靑 “公訴狀에 있다고 事實 아니다”… 13人檢察起訴內容公開的反駁

東亞日報
入力 2020年 2月 13日 03時 00分

박효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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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이 蔚山市長下命搜査, 選擧介入嫌疑로 現政府前·現職靑瓦臺關係者들을 起訴한 데 對해 靑瓦臺는 12日 “公訴狀에 (嫌疑가) 나와 있다고 해서 그것이 事實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檢察公訴狀에 對해 立場을 내놓지 않았던 靑瓦臺가 公開的으로 檢察의 起訴內容을 反駁하고 나선 것이다.

靑瓦臺高位關係者는 이날 記者들과 만나 ‘該當疑惑에 對해 立場을 밝히지 않는 理由가 뭔가’라는 質問에 “(起訴內容은) 檢察의 主張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關係者는 “檢察이 13名을 起訴했는데 起訴한 것은 起訴한 것”이라면서 “그 主張을 마치 事實로 前提하고 (靑瓦臺가) 뭘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公訴狀內容을 보면 檢察의 主張과 被告人들의 主張이 衝突해 서로 다투고 있다. 法廷에서 서로 主張을 펼치면 어느 것이 事實인지 最終結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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