排水管에 갇힌 鰐魚…6個月만에 自由의 몸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6日 14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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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에서 排水管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身世가 됐던 鰐魚가 6個月 만에 自由를 되찾았다.

13日(現地時間) 뉴욕포스트 等美國言論에 依하면, 南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Hilton Head)에 있는 排水管에 갇혀 있던 길이 6피트(藥 180cm)의 鰐魚가 救助됐다. 이 鰐魚는 가로·세로 約 30cm인 排水管에 몸이 끼어 있었다.

이 鰐魚가 처음 目擊된 것은 지난해 10月이었다. 當時住民들은 鰐魚의 입이 排水管에서 나와 있는 것을 間或 보았지만, 갇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다. 그러다가 鰐魚가 꼼짝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動物救助隊에 申告했다.

出動한 救助隊員은 “排水管에 갇힌 鰐魚를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작은 管에 끼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救助隊는 約 10分 만에 鰐魚를 끌어내는데 成功했다.

救助隊는 鰐魚가 6歲程度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皮膚는 벗겨졌지만, 多幸히 狀態는 良好해 無事히 江으로 돌려보냈다고 傳했다.

救助隊는 鰐魚가 江으로 連結된 排水口를 따라 올라왔다가 갇힌 것으로 推定했다. 排水管 물에 들어온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體重을 維持한 것으로 보이며, 마침 갇힌 時期가 冬眠氣와 겹쳐 6個月中 5個月은 冬眠해서 健康을 지킬 수 있었던 것으로 判斷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