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年 버틴 우크라軍, 이젠 限界到達…러軍大規模進擊開始할듯”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2日 1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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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侵攻을 2年間 버텨낸 우크라이나軍이 結局限界에 到達했다는 診斷이 西方內部에서 提起됐다.

블룸버그 通信은 12日戰況에 該博한 複數의 西方官僚들을 引用해 우크라이나軍이 彈藥과 兵力이 不足한 데다 러시아의 大規模 미사일 攻擊에 防空網까지 뚫리면서 2022年 2月戰爭이 勃發한 以來 가장 脆弱한 狀態에 놓였다고 報道했다.

한 西方官僚는 우크라이나의 防禦力이 崩壞돼 開戰以後 처음으로 러시아軍의 大大的인 進擊이 可能해질 危險도 있다고 警告했다. 지난 2月 우크라이나 東南部 아우디禹카를 陷落한 러시아軍이 最近集中攻掠하고 있는 하르키우市의 狀況이 碌碌지 않다고 指摘했다.

우크라이나 東北部에 位置한 하르키우는 러시아 國境까지 距離가 約 35㎞에 不過해 砲擊에 脆弱하다. 러시아軍은 開戰初期占領에 失敗한 하르키우를 相對로 最近 들어 地對空彈道미사일 ‘S-300’과 滑空爆彈을 使用해 猛攻을 퍼붓고 있다.

또 다른 西方官僚는 러시아軍과 우크라이나軍의 彈藥供給隔差가 벌어지고 있다는 點을 憂慮했다. 이 官僚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北韓과 이란으로부터 約 600萬發의 砲彈을 確保할 豫定이다.

反面美國이 約束한 600億달러(藥 82兆원) 規模의 우크라이나 追加支援豫算案은 조 바이든 行政府가 發意한 지 벌써 6個月이 됐지만, 共和黨反對에 부딪혀 議會票決을 通過하지 못하고 있다. 官僚들은 美國의 支援을 代替할 만한 國家는 없다고 斷言했다.

러시아의 侵攻直後 하르키우를 脫出했다가 復歸한 크리스티나 말리에바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戰爭前人口 150萬의 大都市를 러시아軍이 占領할 수 없다는 게 하르키우 市民들의 衆論이었지만 最近豫測不可能한 攻擊에 市民들이 漸次恐怖를 느끼고 있다고 傳했다.

우크라이나 國民들 사이에선 러시아軍이 占領한 領土를 穩全히 收復할 수 있을 거란 믿음도 漸次 사그라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輿論調査業體 레이팅 그룹이 지난 2月進行한 調査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國民大多數는 如前히 戰爭勝利를 確信하지만 穩全한 領土守僕이 可能할 거란 應答은 開戰以來 처음으로 折半을 넘지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