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 맞서다 夭折한 나발니 回顧錄 나온다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2日 09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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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노프사, 10月 나발니가 直接 쓴 回顧錄出刊
暗殺試圖에도 歸國해 投獄된 뒤에도 獨裁에 抗拒

지난 2月 러시아 시베리아의 矯導所에서 갑작스럽게 숨진 反體制人士 알렉세이 나발니의 回顧錄이 오는 10月出刊된다고 美 뉴욕타임스(NYT)가 11日(現地時刻) 報道했다.

美出版社인 크노프는 오는 10月22日 “愛國者(Patriot)“라는 題目의 回顧錄英文版 50萬父等 11個言語로 發賣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批判하면서 國際社會의 注目을 받은 나발니는 여러 次例暗殺試圖를 當하면서도 批判을 멈추지 않다가 逮捕된 끝에 시베리아 極地方矯導所에서 47歲의 나이로 숨졌다.

나발니 否認 율리아 喇叭나野는 聲明에서 回顧錄이 나발니의 肉聲으로 記錄한 冊으로 支持者들을 鼓舞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喇叭나野는 ”이 冊은 알렉세이의 一生에 對한 記錄이자 屈하지 않고 목숨까지 바친 獨裁에 맞선 鬪爭의 記錄“이라고 强調했다.

크노프사는 回顧錄이 ”變化를 避할 수 없으며 變化가 일어날 것이라는 나발니의 確信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喇叭나野는 X에 올린 글에서 回顧錄이 11個言語로 飜譯됐으며 러시아語판度 나온다고 밝혔다.

나발니는 2020年 러시아 工作員의 毒劇物暗殺試圖에서 艱辛히 살아남은 뒤 回顧錄을 쓰기 始作했다. 回顧錄은 그의 어린 時節과 政治的活動家로 成長하는 過程, 結婚과 家族, 野黨指導者로서의 活動, 그와 周邊人物에 對한 暗殺試圖等攻擊事例等을 담고 있다.

나발니는 러시아 大選出馬가 禁止된 뒤 政治的影響力을 發揮해 푸틴의 腐敗를 暴露하고 全國的抗議示威를 組織했다.

回顧錄은 나발니가 러시아 工作員에 依해 神經毒에 中毒돼 獨逸에서 治療받던 時期에 大部分作成된 것이다. 나발니는 2021年 2月逮捕될 것을 覺悟하고 러시아에 歸國했다. 그는 空港에서 逮捕된 뒤 지난해 8月 ”極端主義“를 助長한 嫌疑로 19年刑을 받고 收監됐으며 治療를 받지 못하고 獨房에 여러 次例收監되는 等虐待를 當하다가 갑작스럽게 숨졌다.

나발니가 歸國하면서 러시아에서는 몇 週 동안 全國的으로 示威가 벌어졌으나 結局强力한 彈壓에 가라앉았다. 나발니는 러시아 當局이 言論社들을 閉鎖하는 等强力히 彈壓하는 渦中에도 民主主義運動의 象徵으로서 목소리를 繼續 냈다.

收監 뒤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繼續發言하면서 푸틴을 强力히 批判했고 海外亡命支持者들이 푸틴의 腐敗事例를 繼續暴露했다.

모스크바 外郭敎會에서 치러진 나발니의 葬禮式에 參席한 사람들 數千名이 ”사랑이 恐怖보다 强力하다, 나발니에 監査를“이라고 외치다 逮捕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