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月物價 3.5%上昇… 豫想値 웃돌아, “金利引下 7月에도 어렵다” 展望 나와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03時 00分

김현수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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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年만에 最高… 2月보다 0.3%P↑
高金利維持 ‘媒婆’ 목소리 커질듯
10年滿期國債金利場中 4.5% 뚫어

3月美國消費者物價指數(CPI)가 市場展望을 뛰어넘는 水準으로 上昇했다. 6月은커녕 7月에도 美聯邦準備制度(Fed·聯準)의 金利引下가 어려워졌다는 ‘高金利長期化’ 分析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과의 戰爭에서 ‘라스트 마일’(last mile·目標에 이르기 前最終區間)을 앞두고 끈적거리는 物價衝擊에 美國債金利는 치솟고, 證市는 下落하는 等 글로벌 金融市場이 출렁였다.

10日美勞動部는 3月 CPI 上昇率이 前年對比 3.5%로, 2月(3.2%)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月(3.7%) 以後 6個月 만에 가장 높은 數値인 同時에 市場展望値(3.4%)도 넘어선 것이다. 變動性이 큰 食品과 에너지를 除外한 根源 CPI 上昇率도 前月對比 0.4%, 前年對比 3.8% 各各 올라 市場展望値(0.3%, 3.7%)를 모두 웃돌았다. 3月 CPI 上昇을 이끈 項目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住居와 에너지였다. 에너지 費用은 前月對比 1.1%, 住居費用은 前月對比 0.4% 뛰었다.

3月 CPI는 向後 연준의 金利引下時點을 가늠할 分水嶺과 같은 指標로 市場의 注目을 받았다. 美國의 物價指標가 지난해 12月부터 4回連續市場展望値를 뛰어넘으면서 연준 內高金利維持를 主張하는 ‘媒婆’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最近美 연준 內에서도 物價指標를 두고 如前히 더 오를 餘力이 있는 狀況으로 봐야 할지, 鈍化되는 趨勢 속 ‘울퉁불퉁한 障礙物’로 봐야 할지 갈리는 狀況이었다.

제롬 파월 聯準議長은 지난달 20日 “物價上昇率이 目標帶(2%)로 내려가고 있는 趨勢의 스토리는 바뀌지 않았다”며 旣存金利引下展望을 固守했지만 이番 CPI 發表以後 이를 이어가기 어려워졌다는 分析이 나온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聯邦準備銀行(鳶은) 總裁는 이달 4日 “올해 金利引下가 必要 없어질 수도 있다”고 끈적이는 物價를 憂慮했다.

市長은 多少衝擊을 받은 모습이다. 시카고商品去來所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前날까지 6月金利引下可能性을 60%로 評價하던 政策金利先物市場投資者들은 CPI 發表直後 이를 20%로 낮췄다. 6月과 7月金利凍結可能性은 各各 80%, 60%로 評價했다. 高金利長期化憂慮에 美 10年滿期國債金利는 場中 4.5%를 뚫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指數等美 3大指數膳物은 모두 1% 以上下落세로 場을 열었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美國 #物價上昇 #金利引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