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洪水로 카자흐스탄까지 被害擴散…9萬名待避·1萬5000채 沈水

뉴스1
入力 2024年 4月 9日 22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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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랄江이 汎濫하면서 러시아 오렌부르크州의 댐이 破壞된 가운데 被害가 카자흐스탄까지 擴散하고 있다.

9日(現地時間) 로이터通信과 AFP通信에 따르면 러시아 우랄 南部와 시베리아 西部에서 發生한 洪水로 只今까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있는 最小 1萬5000채의 집이 沈水됐다.

카자흐스탄 政府는 “洪水가 始作된 以來로 8萬6000名以上이 救助되거나 待避했다”며 “8萬1000마리에 이르는 動物들도 安全한 地帶로 待避시켰다”고 說明했다.

이番洪水로 카자흐스탄의 17個地域中 5個地域이 被害를 보았으며, 約 6個의 江水位도 上昇한 것으로 傳해졌다.

러시아는 오렌부르크 地域에서 6500名以上의 住民을 待避시켰으며 오렌부르크의 江水深이 9미터에 到達했다고 밝혔다.

이番洪水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은 카심 兆마르吐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大統領과 電話通話로 狀況을 論議한 것으로 傳해졌다.

다만 푸틴 大統領은 洪水現場은 訪問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宮代辯人은 “푸틴 大統領은 狀況에 對해 持續해서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면서도 “이 地域을 訪問할 計劃은 없다”고 말했다.

이番災難으로 러시아 水害地域住民들은 政府의 消極的인 對應을 非難하며 示威를 벌였다. 一部住民들은 政府에 補償을 要求했다.

한便 바실리 코株핏社 러시아 오르스크視市場은 洪水가 最高點을 지났으며 現在水位가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