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人質屍身收拾送還…反政府示威는 繼續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7日 10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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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內에서 反政府示威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戰爭 6個月示威에 맞춰 팔레스타인 武裝政派 하마스로부터 拉致된 이스라엘 人質 1名의 屍身이 送還된 것으로 傳해졌다.

6日(現地時間)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軍代辯人인 다니엘 하가리는 지난해 10月 하마스에 依해 拉致된 엘라드 카치르라는 이름의 40代男性屍身을 收拾해 送還했다고 밝혔다. 카치르는 拉致期間 동안 하마스가 公開한 映像에 두 番登場했고, 지난 1月 하마스에 依해 死亡했다고 이스라엘軍은 說明했다.

이 消息은 戰爭 6個月示威前날 나온 것으로, 이날은 더 많은 示威隊가 모일 것으로 豫想되는 날이라고 NYT는 傳했다.

實際로 이날 텔아비브 廣場에는 數千名의 反政府示威隊가 모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를 向해 130名以上의 人質들을 데려오라고 促求했다.

主催側은 이날 示威에도 約 10萬名의 人員이 參與했다고 主張했다.

이 가운데 곳곳에서 衝突도 發生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진다.

示威場所에선 警察의 停止命令을 無視한 한 車輛이 示威隊를 向해 突進해 여러 名이 負傷을 입었다고 한다. 該當車輛運轉者가 群衆 속으로 突進한 理由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셜미디어 映像을 보면 이 車에 타 있던 사람들은 示威隊를 向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이날 이스라엘 警察은 텔아비브 示威鎭壓途中 코가 부러진 한 警察官과 關聯한 聲明을 發表하기도 했다. 示威隊가 該當警察官을 意圖的으로 加擊한 것이 아니라, 衝突過程에서 意圖치 않은 움직임으로 인해 얼굴을 맞은 것이라는 內容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