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憂慮提起된 敎皇, 復活聖夜 미사 執典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31日 11時 5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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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金曜日行事에는 不參

最近健康憂慮가 提起된 프란치스코 敎皇이 復活大祝日(復活節) 前夜인 30日(現地時刻) 바티칸에서 復活聖夜 미사를 執典했다.

AFP通信等外信에 따르면 敎皇은 이날 午後 7時30分께 全世界에서 온 數千名이 參席한 가운데 바티칸 性베드로 聖堂에서 復活聖夜 미사를 執典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到着했다.

敎皇廳은 앞서 敎皇이 이날 미사에 參席할 것이라고 밝혔다.

敎皇은 前날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聖金曜日(예수 受難일) 行事에 參與하지 않았다.

敎皇은 當初十字架에 매달려 殉敎한 예수를 再現하는 十字架의 길 行進禮拜와 默想을 執典할 것으로 豫想됐으나 行事가 始作되기 直前에 敎皇廳이 敎皇이 바티칸 官邸에서 行事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티칸의 한 消息通은 AFP通信에 “그의 健康에 對해 特別한 憂慮는 없다”며 聖金曜日行事에 敎皇이 參席하지 않은 것은 ‘單純한 措置’ 次元“이라고 說明했다.

主님 受難聖枝主日을 始作으로 31日復活節까지 이어지는 聖週間은 가톨릭에서 가장 重要한 時期로 認識된다.

敎皇은 30日聖金曜日行事前까지 各種聖週間行事에 參席했으나 最近疲困한 氣色이 歷歷했으며 補佐官에게 演說을 맡기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