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푸틴 ‘緩衝地帶設置’ 主張에 “戰爭擴大하려는 計劃” 批判

뉴스1
入力 2024年 3月 19日 09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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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線에 成功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우크라이나 領土에 ‘緩衝地帶’를 만들어야 한다는 主張에 우크라이나가 “戰爭을 擴大하려는 計劃”이라고 批判했다.

18日(現地時間)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大統領顧問은 이날 聲明을 내고 푸틴 大統領의 緩衝地帶構想은 “戰爭이 擴大될 뿐이라는 것을 直接的으로 드러낸 發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모든 것은 러시아가 다른 國家의 絶對的인 主權을 考慮하지 않아 현대 社會·政治的關係에서 共存할 準備가 안 됐다는 直接的인 證據다”라고 强調했다.

앞서 푸틴 大統領은 5線當選을 確定한 直後記者會見에서 우크라이나 領土에 緩衝地帶를 만들어 러시아 領土를 防禦하겠다는 立場을 밝혔다.

또 該當區域이 外國産長距離武器로부터 러시아를 保護할 수 있을 만큼 充分히 커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러시아軍은 最近占領地를 넓히기 위해 東部戰線에서 攻勢를 强化하며 우크라이나軍을 밀어내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軍은 長距離 드론을 活用해 러시아 領土와 精油施設等을 攻擊하고 있으며 親우크라이나 性向의 러시아人民兵隊亦是 러시아 領土內에서 交戰을 벌이는 中이다.

한便 푸틴 大統領의 緩衝地帶構想과 關聯해 우크라이나 東部最前線의 住民들은 끝까지 抵抗하겠다고 傳했다.

東部 하르키우 住民 안토니나 크리푸쉬키나는 로이터에 “푸틴은 自己 말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며 “하르키우는 決코 灰色地帶가 되지 않고 現在도 우크라이나,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로 남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