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푸틴 緩衝地帶設置에 “戰爭擴大計劃” 非難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9日 04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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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當局者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大統領이 緩衝地帶를 設置하겠다고 밝힌데 對해 戰爭을 擴大하려는 計劃을 分明히 했다고 非難했다.

CNN과 AFP 通信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大統領補佐官美카일로 砲돌야크는 言論聲明을 통해 “푸틴이 우크라이나 領土 안에 緩衝地帶를 만들겠다는 건 戰爭이 오로지 擴大할 것이라는 直接的이고 明白한 死因에 不過하다”고 反撥했다.

砲돌야크 補佐官은 “이 모든 게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絶對的인 主權을 尊重하며 現代的인 社會와 政治關係 속에서 살려는 準備가 全혀 돼있지 않다는 直接的인 證據”라고 主張했다.

앞서 푸틴 大統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侵攻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우크라이나의 長距離攻擊과 國境을 넘는 攻襲으로부터 保護하기 위해 國境을 따라 緩衝地帶를 設置하겠다”고 言明했다.

러시아軍은 最近 우크라이나軍이 深刻한 砲彈不足으로 苦戰하면서 戰場에서 戰果를 거두었지만 이러한 進展은 매우 더디고 큰 費用이 드는 反面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깊숙한 곳에 있는 精油所와 倉庫等을 打擊하기 爲해 長距離火力을 漸漸 더 많이 使用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크름반도 占領 10周年을 하루 앞두고 5連任成功한 푸틴 大統領은 選擧勝利後記者會見에서 “적이 마음대로 外國産打擊資産을 利用해 浸透하기 어려운 保安區域을 만들 것”이라고 强調했다.

푸틴 大統領은 또 西方에 우크라이나에 軍隊를 配置하지 말라고 거듭 警告하면서 러시아와 北大西洋條約機構(나토) 間衝突은 世界를 第3次世界大戰一步直前까지 몰아갈 것이라고 警告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平和會談可能性에 對해 러시아가 如前히 協商에 門을 열어두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再武裝할 수 있는 休戰에는 絶對로 反對한다고 거듭 確認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