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有名 쇼핑몰서 ‘엉터리 太極旗’ 販賣…“消費者欺瞞行爲”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5日 09時 22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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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有名 쇼핑몰에서 多數의 ‘엉터리 太極旗’가 販賣되고 있어 論難이 되고 있다.

徐坰德誠信女大敎授는 4日自身의 페이스북을 통해 “三一節連休 내내 太極旗에 關聯한 誤謬提報를 받았는데, 大部分이 韓國人도 많이 利用하는 ‘테무’에서 發見됐다”며 이같이 傳했다.

‘테무’는 海外顧客을 中心으로 營業을 하고 있으며, 韓國人月刊使用者數도 約 400萬名이 넘는 쇼핑몰이다. 하지만 여기서 ‘엉터리 太極旗’들이 太極文樣이 뒤집히거나, 乾坤監理 4卦의 位置가 제멋대로 뒤바뀐 채로 버젓이 販賣되고 있다.

徐敎授는 “한 나라의 國旗를 販賣하는 데 ‘엉터리 디자인’을 放置하고 制裁를 안 하는 것은 消費者들을 欺瞞하는 行爲”라며 “다른 나라 消費者를 對象으로 하는 글로벌 企業이라면 다른 나라의 文化와 歷史를 먼저 尊重할 줄 아는 最小限의 비즈니스 禮儀를 지켜야만 한다”고 指摘했다.

그는 “한류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狀況에서 ‘엉터리 太極旗’를 購買할 수 있기에 이 部分이 第一 큰 問題”라며 “韓國消費者들의 役割도 宏壯히 重要하다. 이런 ‘엉터리 太極旗’를 보게 되면 쇼핑몰 側에 抗議 메일을 보내는 等賢明한 消費가 더욱더 必要한 時點”이라고 强調했다.

이에 對해 테무 關係者는 “問題가 된 太極旗商品을 卽刻販賣目錄에서 除外시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發生하지 않도록 더욱 細心한 注意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