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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年만에 ‘美 最大 輸入國’ 자리 뺏긴 中國…最大 受惠國은 ‘이 나라’|東亞日報

16年만에 ‘美 最大 輸入國’ 자리 뺏긴 中國…最大 受惠國은 ‘이 나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8日 16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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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年 동안 美國이 가장 많은 商品을 輸入하는 나라였던 中國이 멕시코에 ‘最多 輸入國’ 자리를 내줬다. 2023年 中國의 對美 輸出額이 20%假量 줄었기 때문이다. 同時에 中國 貿易市場에서는 美國은 勿論 韓國, 日本의 占有率이 함께 떨어지며 美中 兩國을 中心으로 世界 經濟가 ‘블록化’되고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7日(現地 時間) 美 商務部는 “멕시코가 2023年 美國에 4756億 달러(藥 631兆3600億 원) 相當의 商品을 輸出해 美國의 最大 輸入國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中國 商品의 輸入額은 4272億 달러에 그쳐, 2022年보다 20%假量 下落했다. 中國은 2007年 美國의 最大 輸入國에 오른 뒤 줄곧 1位를 지켜왔다. 輸入國 3位인 캐나다(4211億 달러)와도 隔差가 크지 않아, 올해는 2位 자리도 내줄 수 있다.

美國의 貿易 構圖가 이처럼 바뀐 건 美國이 中國에 賦課하고 있는 關稅의 影響이 가장 크다.

2018年 도널드 트럼프 行政府가 中國産 輸入品에 賦課하기 始作한 關稅를 2021年 出帆한 조 바이든 行政府도 그대로 維持하며 中國 商品 輸入이 크게 줄어들었다. 싱크탱크 美國企業硏究所(AEI)의 데릭 시저스 先任硏究員은 “컴퓨터와 電子製品 等 政治的으로 敏感한 品目목에서 中國産 輸入이 가장 많이 줄었다”라고 美 ABC뉴스에 傳했다.

멕시코는 中國 依存度를 낮추려는 美國 ‘니어 쇼語링’(nearshoring·隣接國에 供給網 構築)과 ‘프렌드 쇼語링’(friend-shoring·同盟國 供給網 連帶) 政策의 가장 큰 惠澤을 봤다. 美國과 自由貿易協定(FTA)을 맺어 關稅가 낮은 멕시코에 工場을 옮기는 世界 企業들도 늘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一部 企業들은 中國 生産 製品을 멕시코를 통해 迂廻 輸出했을 可能性도 있다”라고 指摘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最近 中國 資金이 멕시코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傳했다.

美國의 中國 輸出도 줄었다. 8日 日本 니혼게이자이新聞(닛케이)李 中國 海關總署(稅關) 資料를 分析한 結果에 따르면 美中 貿易葛藤이 本格化된 2018年부터 지난해까지 5年間 中國 貿易 市場에서 美國의 占有率은 2.5%포인트 下落했다.

美國과 協力을 强化하고 있는 韓國과 日本도 같은 期間 各各 1.5%포인트, 1.7%포인트 떨어졌다. 이로 因해 韓國은 지난해 12月 月刊 對美 輸出額이 20餘 年 만에 對中 輸出額을 追越했다. 닛케이는 “美國과 中國이 서로 다른 國家와 貿易을 늘리며 世界 供給網이 再編된 影響이 크다”며 “世界 經濟가 兩國을 中心으로 分斷化되고 있다”고 憂慮했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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