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이란 武裝團體, 美攻襲에 첫 反擊… 시리아 美機智-油田施設 드론 攻擊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7日 03時 00分

김기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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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支援 쿠르드 民兵隊 25名死傷
美 “攻擊받으면 報復… 보여줄 것”

이라크의 친(親)이란 民兵隊가 5日 시리아에 있는 美軍基地를 攻擊해 함께 駐屯하던 쿠르드族民兵隊員들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27日 요르단에서 美軍 3名이 死亡한 뒤 美軍의 시리아·이라크 內親이란 武裝勢力에 對한 大大的인 攻襲이 이어지자 첫 反擊에 나선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이라크 이슬람 抵抗軍(IRI)李無人機(드론)를 利用해 前날 밤부터 시리아 東部 알 오마르 美軍事基地 및 油田施設을 攻襲했다”고 傳했다. 人權團體인 시리아人權觀測所에 따르면 이番攻擊으로 시리아民主軍(SDF) 7名이 숨졌으며, 18名이 負傷을 입었다. 美軍死傷者는 알려지지 않았다.

SDF는 美軍支援을 받는 쿠르드族民兵隊所屬이다. 시리아 北東部地域을 統制하는 SDF는 그間極端主義 테러團體 이슬람國家(IS)와 맞서 왔다. 시리아에는 美軍約 900名이 背馳돼 SDF 等과 함께 作戰을 遂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RI는 이番攻襲 뒤 卽刻自身들의 所行임을 主張하고 나섰다. 攻襲에 쓰인 드론을 發射하는 場面을 담은 映像도 公開했다. IRI는 美軍 3名이 死亡했던 攻擊의 背後로 指目된 이라크 親이란 武裝勢力 카타이브 헤즈볼라 等이 所屬된 聯合團體(umbrella group)다. SDF는 聲明을 통해 “이番 테러의 背後엔 이란이 있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밝혔다.

物理的工房이 人命被害로까지 이어지며 軍事的衝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展望된다. ‘抵抗의 軸’이라 불리는 親이란 武裝勢力들이 本格的으로 反擊에 나서면 事態는 長期化될 수도 있다.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國家安保補佐官도 4日 NBC 放送에 出演해 “追加攻擊을 이어감으로써 美國은 攻擊받으면 報復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傳達하겠다”고 말했다.

美軍은 5日 ‘X(옛 트위터)’를 통해 “防禦次元에서 예멘 親이란 叛軍 후티의 無人數想定(USV) 2隻을 攻擊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戰爭開戰 뒤 5番째 中東巡訪에 나선 토니 블링컨 美國務長官은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王世子와 만나 地域安定化方案等을 論議했다.

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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