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스캔들’ 辭退에도… 아르헨 執權黨, 수도 지켜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0月 24日 03時 00分

김보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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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選州知事 “民心, 軍部獨裁 막아”

아르헨티나 페론당 系列의 執權左派 ‘祖國을 위한 聯合’李腐敗 스캔들에도 最大激戰地이자 ‘텃밭’인 首都 부에노스아이레스 州知事選擧에서 勝利하며 右派烈風을 돌려세웠다.

22日現地媒體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 等에 따르면 ‘祖國을 위한 聯合’ 候補 악셀 키실로프 現州知事(寫眞)는 開票率 89% 基準 44.8%를 得票해 中道右派 ‘變化를 위해 함께’ 네스토르 그린데티 候補(26.7%)를 누르고 再選에 成功했다. 極右自由前進黨候補는 3位에 그쳤다.

키실로프 州知事는 選擧 3週前自身의 選擧總責任者인 마르틴 人事우랄데 朱首席長官이 豪華 요트 스캔들에 휘말려 辭退하는 惡材를 맞았다. 有名 모델 兼 속옷 事業街女性이 人事우랄데 長官과 스페인에서 요트를 타며 바캉스를 즐기는 寫眞을 公開한 것이다. 特히 人事우랄데 長官이 지난해 公職者財産申告當時 고작 60萬 페소(當時價値로 500萬 원 未滿)를 申告했다는 消息이 알려지며 論難이 加重됐다. 年間 140%가 넘는 超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國民이 公憤하며 키실로프 州知事의 再選이 힘들다는 觀測이 支配的이었음에도 勝利를 거둔 것이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요트 스캔들 辭退 #아르헨티나 執權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