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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세운 ‘希望學校’, 5年째 卒業生 100% 就業-創業|東亞日報

에티오피아에 세운 ‘希望學校’, 5年째 卒業生 100% 就業-創業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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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해特輯/모두를 위한 成長 ‘K-넷 포지티브’]
1部 글로벌 問題 푸는 韓國企業들〈1〉새로운 希望을 傳播하다
LG電子, 코이카와 함께 設立… 韓國戰 參戰勇士 後孫 等 惠澤
世界 最貧國에 ‘꿈 있는 삶’ 膳物… “製造-産業基盤 넓히는 뿌리”

지난해 12월 30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외곽에 위치한 LG-KOICA 희망학교에서 전기전자학과 학생들이 전자제품 기판이 고장 난 원인을 찾고 있다. 아디스아바바=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지난해 12月 30日(現地 時間) 에티오피아 首都 아디스아바바 外郭에 位置한 LG-KOICA 希望學校에서 電氣전자학과 學生들이 電子製品 基板이 故障 난 原因을 찾고 있다. 아디스아바바=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꿈이 있는 삶을 산다는 게 얼마나 幸福한 일인지 每日 깨닫고 있어요.”

지난해 12月 30日(現地 時間) 에티오피아의 首都 아디스아바바에서 만난 알렘差異 카히社이(34·여)는 職業이 세 個다. 낮에는 LG-코이카 希望學校에서 敎師로 勤務하고 저녁에는 自身의 電子機器 修理店으로 出勤한다. 最近 開院한 작은 幼稚園까지 더하면 하루 24時間이 不足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自身의 가게를 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하지만 技術도, 돈도 가진 게 없었다. 4年 前 入學한 希望學校는 삶을 180度 바꿨다. 希望이 생기니 배 속 아기를 包含해 子女 4名을 돌보면서도 工夫로 밤을 지새울 수 있었다. 卒業 成跡도 最優秀였다. 그는 LG電子 中東·아프리카 本部 두바이 支店 인턴 機會를 갖는 代身 希望學校에 남기로 했다. 自身 같은 處地의 學生들을 도와주고 싶어서였다. 길에서 먹고 자던 靑年 3名을 最近 雇用한 것도, 아이들을 위한 幼稚園을 연 것도 같은 理由다. 카히社이는 “希望學校가 나를 바꿨듯 나도 누군가의 삶을 肯定的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 現地人 삶을 바꾼 希望學校
희망학교 졸업 후 교사로 남은 알렘차이 카히사이.
希望學校 卒業 後 敎師로 남은 알렘差異 카히社이.
카히사이의 삶을 바꾼 希望學校는 LG電子가 韓國國際協力團(KOICA)과 함께 2014年 設立한 技術專門學校(TVET)다. 에티오피아의 技術 人力을 養成하고 이들의 經濟的 自立을 돕기 위한 곳이다. 學費는 全額 無料. 入學 定員 150名 中 50%는 에티오피아의 韓國戰 參戰勇士後孫 및 脆弱階層에 優先權을 준다.

이날 찾은 아디스아바바 外郭의 希望學校에선 評價試驗을 앞둔 學生들의 授業이 한창이었다. 빨간色 作業服을 입은 電氣전자학과 學生들은 分解된 에어컨 室外機나 洗濯機, 冷藏庫 周邊에 모여 앉아 故障 原因을 討論했다. 또 다른 敎室에서는 흰色 作業服의 情報通信技術(ICT)學科 學生들이 컴퓨터에 複雜한 命令語를 入力하고 있었다.

希望學校의 가장 큰 자랑은 2017年부터 2021年까지 學校를 卒業한 322名 모두 일자리를 얻었다는 點이다. 直接 創業한 이도 83名이나 된다. 2022年 에티오피아 失業率이 21%임을 勘案했을 때 鼓舞的인 일이다. 卒業生의 賃金 및 收入도 月 4000∼7000비르(藥 9萬5000∼16萬4000원)로 에티오피아 4年制 大學 卒業生 平均과 비슷하거나 많다. 타리쿠 메딘 希望學校 校長은 “名實相符한 에티오피아 내 技術敎育 分野 名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조주완 LG電子 社長
LG電子는 特히 現地 事情에 맞는 技術 開發을 積極 支援하고 있다. 希望學校 로비에는 學生들 아이디어로 直接 만든 自動달걀孵化기나 에티오피아 傳統式 ‘麟蹄라’ 料理를 위한 高效率 오븐, 視覺障礙人을 위한 障礙物 感知 지팡이 等이 展示돼 있었다. 希望學校 卒業 後 敎師로 勤務 中인 多金(27)은 土壤 水分 및 肥沃度 測定 센서를 開發했다. 多金은 “商用化 方案을 에티오피아 農林部와 論議 中이다”라며 “農作 可能 土地 比率이 10%臺로 매우 낮은 現實을 改善하는 데 寄與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 社會 進出 卒業生이 敎育·採用 늘리는 善循環
에티오피아는 世界 最貧國 中 하나다. 敎育은 뒷전이었다. 靑年 일자리 또한 턱없이 不足했다. 가난은 가난을 불렀고, 飢餓 問題는 漸次 深刻해졌다. 希望學校는 작지만 意味 있는 善循環을 만들어 내고 있다. 4年 前 電子製品 修理店을 연 卒業生 아브라함(24)은 “每年 3, 4名씩 雇傭을 했다. 이 中 여럿이 自己 가게를 차려 獨立했다”고 했다. 메스핀 涕淚 希望學校 主任 敎師는 “社會에 進出한 卒業生 數가 累積되면서 이들이 製造 및 産業 基盤을 넓히는 뿌리 役割을 하고 있다”고 傳했다.

에티오피아 政府는 2021年 發表한 10個年 開發計劃을 통해 國內總生産에서 農業이 차지하는 比重을 32.6%에서 22.0%까지 줄이는 代身 産業 比重을 29.0%에서 35.9%로 끌어올리겠다고 宣言했다. 良質의 技術 人力 供給이 重要해졌다. 이런 面에서 希望學校의 意味가 더욱 커졌다는 評價가 나온다. 最近에는 LG電子 케냐法人이 에티오피아 技術職 인턴 派遣 要請을 해오는 等 技術人力 輸出 國家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것으로 展望된다. 에티오피아 政府는 希望學校에서 다른 技術專門學校에 보낼 講師를 키워 달라는 要請을 해왔다.

에티오피아는 韓國戰 當時 地上軍을 派兵한 唯一한 아프리카 國家다. 고 구본무 LG그룹 會長이 關聯 다큐멘터리를 본 뒤 事業 進行을 直接 指示했다고 한다. LG電子는 2012年 ‘希望마을 프로젝트’를 먼저 始作했다. 오로母酒(州) 센다파 逗機데데라 마을을 持續可能한 自立型 農村마을로 탈바꿈하는 1次 프로젝트를 成功的으로 끝냈다. 現在는 아디스아바바 內 參戰勇士 後孫 密集 居住地域인 예카, 쿨렐레 等의 住居 環境을 改善하고 있다. 參戰勇士 2歲인 에지街豫後 테쇼메(60)는 “우리 家族을 包含해 새 집을 받은 家族들 모두 집 걱정을 덜면서 子女가 일자리를 얻고 孫子들은 學校에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아디스아바바=강성휘 特派員 yolo@donga.com
#에티오피아 #希望學校 #넷포지티브 #코이카 #lg電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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