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派 늘고 戰術發展해 아시아 國家宣傳”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2月 14日 03時 00分

김동욱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WORLD CUP Qatar2022]
차두리 FIFA 技術委員 브리핑

“아시아 國家의 宣傳은 유럽派選手들이 많기 때문이다.” 國際蹴球聯盟(FIFA) 技術硏究그룹(TSG) 一員인 차두리 FC서울 유스 强化室長(42·寫眞)李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蹴球의 成果에 對해 이렇게 말했다. 車室長은 12日(現地時間)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TSG 브리핑에서 첫 番째 發表者로 나서 “아시아 國家들이 組別리그에서 傳統의 强豪를 꺾는 等 좋은 成果를 냈다”고 말했다. TSG는 월드컵 競技分析과 公式報告書作成을 하고 있다.

組別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日本이 스페인과 獨逸을 相對로 各各 2-1로 이겼다. 韓國은 포르투갈을 2-1로 꺾었고, 濠洲는 덴마크에 1-0으로 勝利했다. 車室長은 “아시아 國家들이 유럽과 南美의 강팀들을 꺾을 수 있었던 건 選手들이 유럽에서 뛰며 經驗을 쌓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韓國은 孫興慜(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나폴리), 李康仁(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황의조(以上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等 26名選手中 8名이 유럽에서 뛰고 있다. 日本은 26名中 19名이, 濠洲는 15名이 유럽播多. 車室長은 “유럽 팀과의 競技에서 겁먹지 않게 되고, 더 競爭力을 갖추게 된다”고 說明했다. 日本의 엔도 와타루는 獨逸 슈투트가르트의 主張이다. 車室長은 “내가 월드컵에서 뛰던 2002 韓日大會 땐 유럽에서 뛰는 代表팀 選手는 2名이었다”고 돌아봤다. 當時 안정환이 이탈리아 페루자, 설기현 慶南FC 監督이 벨기에 안데를레흐트 所屬이었다.

車室長은 “팀 戰術도 크게 發展했다. 選手들도 戰術을 잘 理解하고 여러 포메이션에서 競技를 뛰었다”고 말했다. 韓國, 日本, 濠洲가 8强進出에 失敗한 것에 對해서는 “競技力隔差가 좁혀지고 있지만 16强에서 만난 강팀들과 比較해 여러 問題點을 나타냈다”고 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카타르 월드컵 #차두리 #fifa 技術委員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