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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친 營建들, 4年뒤 希望을 쐈다|동아일보

솟구친 營建들, 4年뒤 希望을 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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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Qatar2022]
韓國, 8强行 꿈 挫折됐지만 20代 初中盤 젊은피 猛活躍
백승호-조규성-황희찬 4골… 2026 월드컵 더 큰 跳躍 期待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전에서 이기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직후 락커룸에서 기뻐하고 있다. KFATV-국가대표팀 유튜브 캡쳐
월드컵 蹴球 國家代表팀이 3日(現地時間) 포르투갈戰에서 이기고 16强 進出을 確定한 直後 락커룸에서 기뻐하고 있다. KFATV-國家代表팀 유튜브 캡쳐
太極戰士들의 카타르 월드컵 旅程이 大會 4番째 競技인 16强戰에서 끝났다.

2002 韓日 월드컵 以後 두 番째이자 史上 첫 訪問 월드컵 8强 進出의 꿈은 4年 뒤 열리는 북중미(美國, 캐나다, 멕시코) 大會에서 이뤄야 할 課題로 미뤄졌다. 하지만 韓國 蹴球는 이番 大會에서 强烈한 印象을 남긴 20代 初中盤 ‘營建’들의 活躍으로 4年 뒤의 希望을 봤다.

파울루 벤투 監督(53)李 指揮한 蹴球 國家代表팀이 6日 카타르 都下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强戰 브라질과의 競技에서 1-4로 敗해 8强 進出에 失敗했다. 世界 最强 브라질의 壁은 豫想보다 훨씬 높았다. 國際蹴球聯盟(FIFA) 랭킹 1位이자 이番 大會 優勝 候補 0順位인 브라질은 前半에만 4골을 몰아치면서 일찌감치 勝負를 갈랐다. 韓國은 後半戰에 交替 投入된 백승호(25)의 골로 零敗를 면하는 데 滿足해야 했다. 代表팀 選手들이 브라질과의 相當한 實力 差異를 한입으로 認定했을 만큼 크게 밀린 競技였다.

하지만 브라질戰에서 골을 터뜨린 백승호를 包含해 이番 大會 4競技에서 나온 5골 가운데 4골이 20代 初中盤 營建들이 만들어낸 作品이다. 브라질戰 ‘캐넌포’의 백승호, 가나전 ‘멀티 骨’의 조규성(24), 포르투갈戰 ‘逆轉 드라마 骨’의 황희찬(26) 모두 4年 뒤 韓國 蹴球의 主軸을 이룰 資源들이다.

브라질에 1-4 패배…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쳤다. 태극전사들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해 사상 두 번째이자 방문 월드컵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유일한 2000년대생인 막내 이강인을 포함해 20대 초중반의 영건들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년 뒤 월드컵의 
희망을 키웠다. 사진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한 대표팀 선수들이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는 모습. 도하=뉴스1
브라질에 1-4 敗北… 그래도 幸福했습니다 蹴球 國家代表팀이 6日 브라질과의 16强戰 競技를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日程을 마쳤다. 太極戰士들은 世界 最强 브라질의 壁을 넘지 못해 史上 두 番째이자 訪問 월드컵 첫 8强 進出에 失敗했다. 하지만 代表팀은 唯一한 2000年代生인 막내 李康仁을 包含해 20代 初中半의 營建들이 印象的인 競技力을 보여주면서 4年 뒤 월드컵의 希望을 키웠다. 寫眞은 브라질과의 競技에서 1-4로 敗한 代表팀 選手들이 서로 안아주며 激勵하는 모습. 都下=뉴스1

여기에다 이番 代表팀 막내인 ‘골든보이’ 李康仁(21)은 가나戰에서 자로 잰 듯한 ‘宅配 크로스’로 蹴球 팬들의 腦裏에 强烈한 印象을 심었다. 韓國이 이番 大會에서 4競技를 치르는 동안 가장 많은 거리(45.04km)를 뛰고 가장 많은 패스(243回)를 한 황인범(26)도 4年 뒤 월드컵에서의 活躍이 더 期待되는 選手다.

代表팀 主張 孫興慜(30)은 이番 大會에서 눈에 띄는 競技力을 보여준 이 後輩들을 두고 “월드컵이라는 큰 舞臺에서 實力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줘야 한다. 이番이 끝이 아니라 繼續 잘하는 選手가 됐으면 좋겠다”는 當付의 말도 잊지 않았다.

韓, 5골中 4골이 21~26歲 營建 作品… “4年뒤 더 期待된다”

太極戰士 希望을 쐈다

24歲 조규성, 韓國 첫 한 競技 2골
26歲 황희찬-25歲 백승호 得點砲
21歲 李康仁-26歲 김민재 價値 證明
尹, 이르면 來日 代表팀 招請 午餐


4年 뒤가 期待되는 代表팀 營建 中에서도 이番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이름을 많이 알린 選手는 가나전 멀티골의 主人公 조규성(24)이다. 國內 프로蹴球 K리그 2部 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한 조규성은 파울루 벤투 監督(53)이 代表팀 指揮棒을 잡고서도 3年이 지난 2021年 9月에야 A매치(國家對抗戰) 데뷔戰을 치른 攻擊手다. 代表팀에 拔擢되기는 했지만 이番 월드컵이 開幕하기 前까지만 해도 主戰은 아니었다. 여섯 살 위 先輩인 황의조(30)를 받치는 백업 資源이었다. 조규성은 황의조가 不振한 狀況에서 先發 出戰의 機會를 얻었고 곧바로 가나전에서 헤더로만 골網을 두 次例 흔드는 ‘決定力’을 보여주면서 單숨에 神聖으로 떠올랐다. 조규성은 월드컵 데뷔 舞臺에서 한 競技 2골을 터트린 最初의 韓國 選手라는 記錄까지 남겼다.


16强戰에서 交替 投入된 지 11分 만인 後半 31分 벼락같은 왼발 中距離 슛으로 브라질 골문을 뚫은 백승호(25)는 월드컵 데뷔戰에서 得點砲를 稼動하는 印象的인 活躍을 보여줬다. 스페인 라리가 名門 클럽 FC바르셀로나 幼少年팀 出身인 백승호는 라리가, 獨逸 분데스리가를 거쳐 2021年부터 K리그1 全北에서 뛰고 있다. 이番 大會 組別리그 3競技 모두 벤치를 지켰던 백승호는 出戰 機會를 얻은 첫 競技에서, 그것도 ‘絶對 1强’으로 불리는 브라질을 相對로 골을 터트리면서 앞으로의 成長을 期待하게 만들었다. 백승호는 다섯 살이던 2002年 韓日 월드컵을 보고 蹴球를 배우기 始作했다. 백승호는 “韓日 월드컵 以後 꼭 20年이 지났는데 이렇게 월드컵 데뷔顚倒 치르고 골도 넣게 됐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時間들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벤투 監督 赴任 以後인 2019年 9月 A매치 데뷔戰을 치르고도 以後로는 代表팀 競技에 出戰하는 時間이 적었던 李康仁(21)도 이番 월드컵을 통해 自身의 價値를 確實히 證明해 보인 營建이다. 월드컵 開幕 前까지만 해도 李康仁을 쓰지 않는 벤투 監督의 選手 起用을 두고 論難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李康仁은 自身의 實力을 차근차근 보여주면서 이番 월드컵에서는 4競技를 모두 뛰었고 攻擊포인트度 記錄했다. 李康仁은 “월드컵을 처음 뛰면서 選手로 많이 發展한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나은 結果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4年 뒤를 期約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筋肉) 負傷으로 組別리그 1, 2次戰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던 황희찬(26)도 3次戰 포르투갈戰에서 交替로 出擊 機會를 얻자마자 奇跡 같은 逆轉 決勝골을 터트리며 自身이 앞으로 韓國 蹴球를 이끌 골게터임을 알게 했다. ‘월드 클래스’ 守備手 김민재(26)도 世界的인 攻擊 라인의 우루과이를 相對로 골문 앞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失點 없이 競技를 마치는 데 앞장섰다.

尹錫悅 大統領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訪問 大會 史上 두 番째 16强의 成跡을 낸 蹴球 代表팀이 歸國하면 龍山 大統領室 廳舍로 招請해 激勵 午餐을 열기로 했다. 午餐은 이르면 8日 龍山 大統領室에서 進行하는 方案이 檢討된다.


都下=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都下=김배중 記者 wanted@donga.com



#營建 #백승호 #조규성 #황희찬 #李康仁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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