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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燃料보다 싼 와인’… 웃픈 기름값[김현수 特派員의 뉴욕 現場]|東亞日報

‘燃料보다 싼 와인’… 웃픈 기름값[김현수 特派員의 뉴욕 現場]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7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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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高油價 패러디 廣告板 登場
美國民 79% “나라 運營 非正常的”

18일 미국 뉴욕 와인 가게의 입간판에 “와인이 기름보다 싸다”며 고유가를 패러디한 문구가 적혀 있다. 뉴욕=김현수 특파원 kimhs@donga.com
18日 美國 뉴욕 와인 가게의 立看板에 “와인이 기름보다 싸다”며 高油價를 패러디한 文句가 적혀 있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뉴욕=김현수 특파원
뉴욕=김현수 特派員
‘와인: 燃料보다 싸다. 運轉하지 말고 마시자!’

18日 뉴욕 거리를 걷다 와인 가게 앞 立看板 文句가 눈에 띄었다. 가게 主人에게 무슨 뜻인지 물으니 “揮發油값이 미친 듯이 오르지 않았나. 사람들이 재밌어할 것 같아서 적었다”고 했다. ‘와인이 精神 相談(therapy)보다 싸다’는 말의 패러디인 이 文句는 間間이 소셜미디어에서 歷代級 기름값을 諷刺하는 말로 膾炙된다. 이 文句가 적힌 티셔츠를 파는 곳도 있다.

4月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空港 렌터카 事務室에서 만난 擔當 職員은 대뜸 “當身네 週(州)는 기름값이 얼마냐”면서 “로스앤젤레스는 너무 올랐다”고 生面不知 記者에게 하소연했다. 캘리포니아 揮發油값은 18日 갤런當 6달러에 肉薄해 美國 平均(4.5달러)보다 33%假量 비싸다. 올 5月에는 美 歷史上 처음으로 기름값이 50個 州 全域에서 美國人의 心理的 沮止線인 4달러를 넘었다.

성난 기름값 民心은 輿論에도 反映된다. 이날 CNN 輿論調査에서 應答者 79%는 ‘나라가 제대로 運營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이 ‘人權侵害를 擁護한다’는 批判에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고 參謀陣이 連日 油價 下落을 展望하는 것도 民心 달래기용이라는 分析이다.

이날 재러드 번스타인 白堊館 經濟諮問委員은 “一部 地域 油價가 갤런當 4달러 밑으로 떨어질 可能性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기름값 引下 壓迫을 받는 精油業界는 우크라이나 戰爭 長期化 等에 따른 供給 問題로 그만큼 내려가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김현수 特派員의 뉴욕 現場 #燃料 #기름값 #와인 #油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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