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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나토 加入”…러, 報復할 現實的 手段 없어|동아일보

핀란드·스웨덴 “나토 加入”…러, 報復할 現實的 手段 없어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6日 17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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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餘波로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까지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加入을 公式化했다. 이르면 다음달 末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頂上會談에서 두 나라의 新規 加入이 承認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新規 會員國이 되려면 旣存 30個 會員國 모두의 同意를 받아야 한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모두 나토에 加入하면 우크라이나 侵攻 理由로 ‘나토의 東進(東進)’을 내세운 러시아가 오히려 나토 擴張에 直面하게 된다.

로이터通信 等에 따르면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總理는 15日 記者會見을 열고 “來日 議會에서 나토 加入에 對한 全幅的인 支持를 確認한 뒤 政府가 加入 與否를 決定하겠다. 스웨덴과 스웨덴 國民의 安全을 위해 나토 加入이 第一 좋은 選擇”이라고도 말했다.

美國과 나토는 卽刻 歡迎 意思를 밝혔다.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은 같은 날 “나토 同盟 사이에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合流에 大寒支持 意思가 剛하다”며 두 나라가 會員國의 滿場一致 同意를 얻을 것으로 自信한다고 밝혔다. 옌스 스톨렌버그 나토 事務總長 또한 “두 나라의 加入 節次를 迅速하게 進行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줄곧 두 나라의 加入 推進에 거세게 反撥해왔지만 兩國의 行步를 沮止할 現實的인 手段은 없는 狀況이다. 美 워싱턴포스트(WP)는 16日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너무 많은 兵力을 잃어 스웨덴과 핀란드를 軍事的으로 威脅할 餘力이 없다고 指摘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獨逸과 달리 러시아産 에너지에 對한 依存度 또한 높지 않다. 이미 러시아가 14日부터 핀란드에 對한 에너지 供給을 中斷했지만 큰 打擊이 없는 狀況이다.

다만 나토 會員國인 터키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分離獨立을 主唱하는 自國 內 少數民族 쿠르드族에 溫情的이라는 點에 不滿을 표해 마지막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블뤼트 차우쇼乙루 터키 外務長官은 이날 “스웨덴이 쿠르드勞動者黨(PKK)을 支援하는 것을 反對한다”고 날을 세웠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大統領은 “北유럽 國家가 테러 團體(쿠르드族)의 게스트하우스가 됐다”며 이 問題가 解決돼야 두 나라의 나토 加入을 贊成하겠다고 主張했다.

우크라이나 側은 16日 北東部에 있는 第2都市 하르키우에서 러시아軍을 完全 退却시키는 하르키우 守僕이 臨迫했고 우크라이나軍이 하르키우株와 러시아 間 國境까지 進擊했다고 밝혔다. 英國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軍은 前날 2月 侵攻 以後 처음으로 하르키우 都心 30㎞ 밖으로 밀려났다.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軍을 몰아내면 首都 키이우에 이어 1, 2都市 모두에서 러시아軍을 擊退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東部 戰線의 膠着 狀態가 길어지는 가운데 傳貰가 바뀌는 새로운 局面을 맞을지 注目된다. 英國 國防部는 러시아軍이 地上兵力의 3分의 1을 잃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南部 마리우폴 內 아조우스탈 製鐵所 攻擊에 禁止 武器인 ‘白燐彈’을 使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로=황성호 特派員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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