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銃器亂射 18歲少年 “卒業後殺人計劃”…前날 犯行地事前踏査

뉴스1
入力 2022年 5月 16日 10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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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제드런이 생중계한 트위치 방송 영상.(트위터 캡처) © 뉴스1 — 犯行當時 제드런이 생중계한 트위치 放送映像.(트위터 캡처) ⓒ 뉴스1

美國 뉴욕州(州)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銃器亂射로 10名을 숨지게 한 18歲少年이 可能한 많은 黑人을 害칠 目的으로 現地人口統計를 調査하고, 事前踏査를 위해 前날 犯行場所에 到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高等學校卒業後殺人과 關聯된 일을 할 計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衝擊을 더하고 있다.

16日(現地時間) ABC뉴스·뉴욕타임스(NYT) 等에 따르면 聯邦當局은 “페이튼 第드런(18)이 作成한 것으로 알려진 180쪽 分量의 人種差別的文書의 眞僞를 確認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文書는 제드런은 犯行對象을 選擇하기 위해 人口統計를 調査했고, 黑人居住者比率이 높기 때문에 버팔로 地域을 選擇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說明했다.

文書에는 2019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寺院에서 이슬람敎徒 51名을 殺害한 男性과 2015年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러 加害者에 對한 讚辭도 담겼다. 美國은 오직 白人들만의 것이어야 한다는 內容도 包含됐으며, 白人이 아닌 이들은 武力이나 테러로 除去돼야 할 對象으로 表現됐다.

제드런은 衝擊的인 行脚은 이러한 ‘人種差別文書’ 作成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銃擊 하루 前날 버팔로 地域과 슈퍼마켓을 偵察했고, 甚至於는 自身의 防彈모에 附着한 카메라로 犯行過程을 인터넷 放送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하기까지 했다. 放送에서 그는 計算臺 뒤에 숨은 白人에게 銃口를 겨누긴 했지만 “罪悚합니다”라고 말하며 銃을 쏘진 않았다.

트위치 側은 犯行이 生中繼된 지 2分 만에 該當放送을 終了시켰다고 說明했다.

또 제드런은 지난해 6月高等學校卒業後計劃을 묻는 말에 “殺人, 自殺과 關聯이 있다”고 言及해 精神健康評價를 받으러 病院으로 移送되기도 했다.

존 가르시아 이리 카운티 保安官은 제드런을 “純粹한 惡魔”라고 描寫하며 “人種差別로 인한 憎惡犯罪”라고 말했다. 존 플린 이리 카운티 地方檢事는 “銃器를 使用해 테러를 저지른 젠드런은 1級殺人嫌疑로 起訴돼 假釋放 없이 無期懲役을 宣告받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한便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은 오는 17日 질 바이든 女史와 함께 버팔로를 訪問해 이番事件과 關聯해 哀悼의 말을 傳할 豫定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