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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警察, 反中媒體 編輯長 等 5名 緊急 逮捕|東亞日報

홍콩 警察, 反中媒體 編輯長 等 5名 緊急 逮捕

  • 뉴시스
  • 入力 2021年 6月 17日 15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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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保安當局이 17日 代表的 反中媒體 핑궈르바오 編輯長과 高位職 4名을 緊急 逮捕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01 等은 홍콩 保安法 擔當 警察官 200餘 名이 이날 아침 핑궈르바오 本社를 急襲했다면서 이같이 傳했다.

編輯長 라이언 로는 自宅에서 警察에 逮捕됐다.

警察은 “國家安保를 威脅하는 外國 勢力과 結託한 嫌疑로 47~63歲 男性 4名과 女性 1名을 逮捕했다”고 밝혔다.

逮捕된 人員에는 로 編輯長 以外 핑궈르바오의 母會社인 넥스트 디지털의 最高經營者(CEO)인 청킴훙, 最高財務責任者(CFO) 爐이스턴 차우, 핑궈르바오 副社長과 執行編輯長이 包含됐다.

앞서 홍콩 警察은 昨年 8月에는 핑궈르바오 社主 지미 라이과 넥스트 디지털 高位職 等 9名을 홍콩保安法 違反 嫌疑로 逮捕한 바 있다.

라이는 2019年 3個의 不法集會에 加擔한 嫌疑로 實刑을 宣告받았으며, 홍콩保安法 違反 嫌疑로 起訴된 狀態다.

지난 4月 지미 라이가 實刑을 宣告받은 後 지난 1995年 設立된 핑궈르바오가 早晩間 廢刊될 것이라는 觀測이 提起돼 왔다.

親中 言論 다궁바오(大公報) 等은 핑궈르바오가 ‘홍콩 獨立’을 主唱해 왔다며 廢刊돼야 한다는 主張을 펼쳐왔다.

지난달 當局이 지미 라이가 所有한 3個 會社의 銀行 預金 等 資産을 凍結한 以後 핑궈르바오의 經營難은 더 惡化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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