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放射性物質流出恐怖…放射能, 放射線, 放射性物質?

東亞日報
入力 2011年 3月 15日 15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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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大地震餘波로 후쿠시마 第1原電에서 爆發事故가 잇따르면서 `放射性物質流出'에 對한 恐怖가 커지고 있다. 放射性物質은 무엇인지 等을 用語풀이로 알아본다.

◇放射線= 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은 原子量이 매우 큰 元素들은 核이 무거워서 狀態가 不安定하기 때문에 스스로 崩壞를 일으킨다. 이 元素들이 崩壞해 다른 元素로 바뀔 때 粒子나 電磁氣波를 放出하는데, 이를 放射線이라고 한다. 放射線은 α(알파)선, β(베타)선, γ(감마)선 等이 있다.

◇放射能= 放射線을 放出하는 能力을 放射能이라고 한다. 放射能을 가진 物質은 放射性物質이라 부른다.

◇放射能汚染= 放射性物質에 依해 環境·飮食物·人體가 汚染되는 것을 말한다. 放射性汚染도 같은 말이다. 核實驗으로 放射性落塵이나 原子力施設에서 放出된 放射性廢棄物等에 依해 汚染된다. 特히 放射性物質中 세슘-137(137Cs), 放射性 요오드 等이 人體에 미치는 影響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슘-137= 自然狀態에서는 存在하지 않고, 核實驗等에 依해 생기며 이 元素의 濃度를 통해 放射能落塵의 影響을 살펴볼 수 있다. 이 元素는 强力한 감마선으로 癌細胞를 죽이기 때문에 病院에서 癌治療에 널리 使用되고 있지만, 正常細胞가 이들 放射線에 露出되면 癌에 걸리는 等致命的인 被害를 볼 수 있다.

◇放射性 요오드= 體內甲狀腺에 蓄積돼 集中的인 被害를 준다. 被曝前에 非放射性 요오드를 攝取하면 體外로 排出될 수 있다.

◇原子力發電(原電)= 原子核分裂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利用해 蒸氣를 만들고 이 蒸氣로 터빈을 돌려 電氣를 얻는 方式. 原子力發電所는 原子로 속에서 일어나는 核分裂反應의 速度를 調節하는 데 使用되는 減速材와 冷却水 및 冷却方式等에 따라 種類를 區分한다.

◇노심= 原子爐의 中心部分. 燃料 또는 燃料와 減速材로 되어 있으며 우라늄의 核分裂連鎖反應이 일어난다.

◇노심 溶解(meltdown)= 盧心이 녹는 現象을 말한다. 內部異常이나 外部衝擊等에 依해 原子爐溫度를 適正하게 維持해 주는 冷却水가 제대로 供給되지 못하면 壓力容器 안에 溫度가 急激히 올라가면서 盧心이 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核燃料棒이 녹고, 外部에 放射性物質을 放出할 수 있다.

◇格納容器= 放射性物質流出을 막기 爲한 密閉構造物로, 鋼鐵(內部)과 콘크리트(外部)의 2겹 構造로 돼 있다. 格納容器 안에는 盧心이 있는 壓力容器가 들어 있다.

◇被曝= 放射線을 쏘이게 되는 것을 말하며, 被爆量을 나타내는 單位는 렘(rem) 或은 시버트(vs)이다. 原子力發電所에서 大型事故가 날 境遇放射性物質이 덩어리가 되어 날아오르고, 이것이 내는 放射線에 依해 被爆을 입게 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