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人代新聞 인터넷版 等에는 “株式市場에 對한 監督機能을 强化하는 法規를 制定해야 한다”는 等 混濁한 證市를 整備할 것을 要求하는 投稿가 줄을 잇고 있다. 取材陣은 論爭 主役을 쫓아다니느라 바쁘다. 中國 言論媒體는 이番 全人代에서 透明한 證市를 만들기 爲한 對策이 나올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論爭의 發端은 1月 中國의 著名한 市場經濟理論家이자 지난해 中國의 最高 經濟學者로 뽑혔던 雨徵禮(吳敬璉)칭화대 敎授가 官營 CCTV에 出演해 한 發言이었다.

于敎授는 當時 “中國 株式市場은 權力層을 背後에 낀 ‘큰 손’과 機關投資家가 짜고 演出하는 賭博판이나 마찬가지”라고 非難했다. 그는 또 “이들이 價格을 造作하는 바람에 少額株主는 빈털터리가 되기 쉽다”면서 “改革開放 政策이 一部 特權層의 배만 불리는 ‘特權層 資本主義’로 가고 있다”고 警告했다.

이 發言은 큰 波紋을 불러 일으켰다. 中國 證券監督院은 卽刻 株價 造作 疑惑을 받고 있는 一部 會社에 對한 調査에 着手했다. 株價는 暴落했으며 去來가 萎縮되는 等 市場 不安이 增幅됐다.

베이징(北京)帶의 經濟學者 리이닝(勵以寧)敎授 等이 2月 ‘救援投手’로 登板했다. 리敎授를 비롯한 5名의 著名한 經濟學者는 言論媒體를 통해 “于敎授의 發言은 誇大包裝된 것”이라며 株式市場 거품論을 反駁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