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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存率 낮은 소細胞肺癌… 新藥으로 代案 찾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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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存率 낮은 소細胞肺癌… 新藥으로 代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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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4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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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延世癌病院 腫瘍內科 敎授 인터뷰
國內 癌 死亡率 1位 疾患 ‘肺癌’
砒素細胞-소細胞肺癌으로 區分
소細胞肺癌 患者 80% 再發 겪어
抗癌劑 ‘젭젤카’ 新藥 登場에도
經濟的 어려움에 處方 못 받기도

젭젤카는 2020년 6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미국은 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 중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김혜련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오랜 기간 효과적인 신약이 없었던 소세포폐암 분야에 모처럼 효과적인 신약이 출시됐지만 비싼 약제값 때문에 처방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다”라며 “젭젤카의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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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젤카는 2020年 6月 美國 FDA 承認을 받은 以後 現在 全 世界 16個國에서 使用 中이다. 美國은 소細胞肺癌 患者의 2次 治療劑 中 50% 以上의 占有率을 보이고 있다. 김혜련 延世癌病院 腫瘍內科 敎授는 “오랜 期間 效果的인 新藥이 없었던 소細胞肺癌 分野에 모처럼 效果的인 新藥이 出市됐지만 비싼 約제값 때문에 處方받지 못하는 患者들이 있다”라며 “젭젤카의 給與化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國內 癌 死亡率 1位는 肺癌이다. 2000年代 初盤, 肺癌 生存率이 10%에 그쳤던 데 비해 現在는 治療法이 發展하면서 30∼40%로 改善됐지만 胃癌, 大腸癌에 비하면 如前히 豫後가 좋지 않다.

肺癌은 形態와 크기에 따라 砒素細胞肺癌과 소細胞肺癌으로 나눌 수 있다. 全體 肺癌 患者 10名 中 8名은 砒素細胞肺癌이다. 소細胞肺癌은 顯微鏡으로 癌細胞를 觀察했을 때 細胞의 크기가 작고 널리 퍼져 있는 肺癌이다. 早期 發見이 어렵고 攻擊性이 높아 非소細胞肺癌보다 生存 期間이 훨씬 짧다.

소細胞肺癌은 手術보다는 抗癌 治療를 주된 治療로 한다. 延世癌病院 腫瘍內科 김혜련 敎授를 만나 소細胞肺癌의 最新 治療法에 對해 仔細히 물었다.

－소細胞肺癌은 어떤 病인가?

“작은 크기의 癌細胞가 肺에 퍼져 있는 疾病이다. 우리 몸에는 突然變異 遺傳子가 생겼을 때 修理해주는 修理工 같은 遺傳子가 있다. 소細胞肺癌은 이 修理工 遺傳子에도 突然變異가 생긴 境遇다. 全體 肺癌 患者의 約 20∼30%가 소細胞肺癌 患者다. 肺癌의 가장 큰 危險 要因은 吸煙이다. 소細胞肺癌 患者의 95%가 吸煙者일 程度로 吸煙이 가장 큰 原因이 된다. 소細胞肺癌은 砒素細胞肺癌에 비해 治療 豫後가 좋지 않다. 早期 發見이 어렵고 惡性度가 强해서 發見할 때는 이미 다른 臟器에 轉移돼 있는 境遇가 많다.”


－소細胞肺癌은 癌 初期에도 平均 生存率이 2年 未滿이라던데… .

“소細胞肺癌은 藥물治療가 매우 잘되는 便이다. 初期에 發見하면 藥물治療 效果가 매우 좋게 나타난다. 하지만 大部分의 患者가 再發을 겪게 되고 빠른 速度로 다른 臟器에까지 轉移돼 治療가 어려워진다. 이런 患者는 治療 藥물의 옵션이 많지 않고 豫後도 좋지 않아 初期에 發見이 됐더라도 危險하다. 소細胞肺癌 患者의 約 80% 以上이 再發을 겪고 2次 以上의 治療를 받는다.”

－治療는 어떻게 하나.

“소細胞肺癌은 砒素細胞肺癌과 달리 抗癌 化學療法을 優先으로 한다. 兵器에 따라 抗癌·放射線 竝用 療法을 進行하고 擴張 倂記에는 抗癌劑 治療를 한다. 抗癌·放射線 治療로 肺癌이 없어졌다면 再發 防止를 위해 豫防的 腦 放射線 治療를 한다. 1次 治療에 있어서 制限 병기는 에토포사이드와 白金을, 擴張 兵器의 境遇 아테졸리駐맙과 에토포사이드·카보플라틴 竝用 療法을 施行한다.”

－1次 治療에 失敗한 轉移性 소細胞肺癌 患者의 2次 治療는 어떻게 하나.

“소細胞肺癌 患者 가운데 1次 治療만으로 完治되는 事例는 極히 드물다. 2次 治療는 白金 基盤의 1次 治療 以後 再發한 時點에 따라 白金 竝用 療法을 한 番 더 施行하거나 白金 基盤 抗癌劑 再治療, 討捕테칸, 벨로테칸, 이리노테칸 等의 藥劑를 變更해 가면서 次例대로 治療를 이어간다. 소細胞肺癌은 처음 抗癌 化學療法을 쓸 때의 反應이 좋을수록 長期 生存의 可能性이 커진다. 治療 後 完全 關해가 됐을 境遇 一部는 長期 生存도 可能하다. 하지만 多數에서는 再發한다. 問題는 旣存 2次 治療에 使用되는 藥劑 大部分의 治療 效果가 10% 中盤 水準밖에 미치지 못한다는 데 있다. 또한 出市된 지 오랜 時間이 지난 藥들이 約 20年間 使用됐을 程度로 可能한 옵션이 制限的이었다.”

－소細胞肺癌 2次 治療劑로 許可받은 젭젤카의 反應은 어떤가.

“國內 2次 以上 소細胞肺癌 治療劑 種類가 많지 않은 狀況에서 젭젤카의 登場은 새로운 對案이 되고 있다. 젭젤카는 患者의 客觀的 反應率 35%, 平均 反應 持續 期間 5.3個月, 매 3週 間隔 1回 1時間 投與받는 投藥 容易性, 管理할 수 있는 水準의 副作用 等 旣存에 使用되던 藥물 對比 效果가 優秀한 것으로 評價되고 있다. 여기서 ‘客觀的 反應率’은 最小限의 期間에 定해놓은 양 以上의 腫瘍 減少를 한 患者의 比率을 말한다. 抗癌劑 治療 效果의 重要한 指標 가운데 하나다. 效果, 安全性 等 모든 側面에서 旣存 療法 對備 差別化되는 新約이다.”

－마지막으로 當付의 말이 있다면… .

“젭젤카가 소細胞肺癌 患者의 새로운 代案으로 登場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保險 給與가 適用되지 않아 患者들이 經濟的 어려움으로 處方받지 못하는 境遇도 發生하고 있다. 昨年 20年 만에 소細胞肺癌 新藥으로 出市된 러비넥테딘도 非給與 藥劑로 비싼 藥값 때문에 處方받지 못하는 患者가 많다. 大部分 새롭게 導入되는 抗癌劑는 非給與로 患者는 鬪病의 苦痛과 經濟的 苦痛까지 받는 實情이다. 安全하고 效果 좋은 抗癌劑들은 앞으로 繼續해서 出市될 것이다. 明確한 基準과 效用性을 가지고 給與 與否를 判斷해 주는 制度가 必要하다.”


홍은심 記者 hongeunsim@donga.com
#헬스東亞 #健康 #醫學 #소細胞肺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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