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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몸 되살려 준 산… 平生 오르며 健康한 老年 즐길 겁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망가진 몸 되살려 준 산… 平生 오르며 健康한 老年 즐길 겁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1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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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순 회장이 서울 북악산을 오르고 있다. 20대 후반 망가진 몸을 되살리기 위해 등산을 시작한 그는 40년 가까이 산을 타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임영순 會長이 서울 北岳山을 오르고 있다. 20代 後半 망가진 몸을 되살리기 위해 登山을 始作한 그는 40年 가까이 山을 타며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江原 平昌郡 미탄면에서 태어나 山과 함께 어린 時節을 보냈다. 山에서 뛰어노는 게 일이었다. 事業하다가 몸이 망가지자 다시 山을 찾았다. 健康을 되찾은 뒤 只今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까지 즐기고 있다. 畜産物 生産 都給業體 ㈜父性 임영순 會長(68)은 山을 타며 즐거운 老年을 만들어가고 있다.

“20代 後半이었습니다. 事業하면서 接待를 많이 하다 보니 어느 瞬間 몸이 힘들었죠. 體重이 92kg까지 나갔고 高血壓에 糖尿까지 나왔죠. 어느 날 親舊 따라 山에 갔는데 너무 좋은 겁니다. 개울이 흐르고, 꽃과 나무, 바위…. 어릴 때 記憶이 솔솔 났죠. 그때부터 山을 다시 타기 始作했죠. 只今은 體重 76∼78kg을 維持하고 있습니다. 高血壓과 糖尿도 없습니다.”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住居地인 江原 원주시에서 가까운 雉岳山을 자주 올랐다. 平日엔 1萬2000洑에서 1萬5000步를 걷고 週末엔 山을 오르는 루틴을 反復하고 있다. 그는 “山은 한番 타면 1∼2時間에 끝낼 수 없고 4∼6時間을 타야 한다. 오르막 내리막을 反復하는 게 힘들지만 頂上에 올라갔을 때의 感動, 내려왔을 때의 成就感이 너무 좋다. 그렇게 山을 타고 내려오면 지난 한 州 내 몸속에 묵었던 모든 찌꺼기가 빠져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렇게 産을 7個月 타다 보니 體重이 줄기 始作했고, 2年째부터 現在 몸무게를 維持하고 있다.

江原道의 雪嶽山과 太白山, 그리고 江原道에서 가까운 忠淸道의 月岳山, 頭陀山, 俗離山, 小白山 等을 主로 올랐다. 1泊 2日 山行도 자주 했다. 勿論 親舊들과 智異山과 漢拏山 等 全國의 名酸度 올랐다. 그는 特히 개울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를 좋아한다. 그는 “꽃과 나무도 좋지만 맑은 물을 보면 내 몸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하는 山行이 가장 좋다”고 했다. 雪嶽山 오색藥水터로 올라가는 코스를 그가 가장 좋아하는 理由다. 7年 前부턴 등반가인 親舊 따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度 오르기 始作했다.

“過程은 힘들지만 頂上에 오르면 精神이 解放된 느낌이 듭니다. 山은 저를 감싸줍니다. 自然의 품속에 안기는 느낌이랄까. 어머니 품속처럼 正말 便安해요. 히말라야는 더 幻想的이었습니다. 맑은 空氣는 基本이고, 山을 올라갈수록 그 神聖함에 빠져들죠. 눈 녹아내리는 溪谷물도 깨끗하죠. 天惠의 自然環境 속에 1週日 넘게 하루 約 20km씩 걷고 나면 몸이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다.”

안나푸르나는 네팔 北中部에 있는 8000m級 봉우리 1個, 7000m級 봉우리 13個, 6000m級 16個로 이루어진 대산群이다. 普通 안나푸르나를 등定하면 그中 最高峯인 안나푸르나 1峯(8091m)을 올랐단 意味다. 一般人들이 즐기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海拔 3000m에서 4000m를 코스別로 며칠씩 걷는 것이다.

林 會長은 안나푸르나를 두 番째 오르다가 초라한 學校를 보고 2019年 네팔 다딩 性커데비高校 圖書館 建立에 寄與했다. 그는 “山을 오가며 만난 네팔 사람들이 너무 純粹했다. 그런데 學生들이 劣惡한 環境에서 工夫하고 있었다. 가장 願하는 게 圖書館이라고 해서 제가 主導해 지어줬다”고 했다. 山岳人 엄홍길 大將이 엄홍길휴먼財團을 通해 네팔에 學校를 지어주고 있지만 個人 次元의 圖書館 寄附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히말라야가 저뿐만 아니라 韓國 登攀客들에게 큰 慰安을 주고 있으니 그 報答이라고 생각합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탓에 가지 못하다가 지난해 末 들어가서 完工된 圖書館을 보고 왔어요. 뿌듯했습니다. 冊 購買, 圖書館 維持 管理 等을 繼續 後援하고 있습니다.”

林 會長은 지난해 트로트 歌手 現當 氏(67)를 偶然히 만나 歌手로도 데뷔했다. 그는 “제가 平素 쓴 歌詞를 現當 氏에게 보여줬더니 作曲家를 紹介해 주며 音盤을 내보라고 勸誘했다”고 했다. 그는 요즘 ‘天使 같은 아내’ ‘반짝반짝’ 等을 부르며 全國 祝祭 및 行事場을 돌고 있다. TV 出演도 하고 있다. 그는 “노래 부르며 全國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地方을 訪問해 맛난 土俗 飮食도 먹고, 山도 오르는 게 즐겁다”고 했다. 健康하기에 可能한 일이다. 林 會長은 “나이 들수록 그 어느 것보다 健康이 重要하다. 몸이 健康해야 뭐든 할 수 있다”고 强調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임영순 會長 #北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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