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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濟 트레일러닝 107km에서 優勝… 너무 感謝했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巨濟 트레일러닝 107km에서 優勝… 너무 感謝했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7月 6日 23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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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주 씨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질주하고 있다. 하와이대 대학원을 다니던 2021년 트레일러닝에 입문한 그는 거의 매일 산을 달리며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장희주 氏가 서울 광진구 어린이大公園에서 疾走하고 있다. 하와이대 大學院을 다니던 2021年 트레일러닝에 入門한 그는 거의 每日 山을 달리며 즐겁고 健康한 삶을 살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지난달 3日 慶南 거제시에서 열린 第10回 巨濟 100K 國際트레일러닝大會. 最長 距離인 100km는 實際로는 106.9km인 데다 累積 上昇 高度가 5900m인 地獄의 레이스다. 이 部門 女子部에서 18時間 18分 19秒로 優勝한 장희주 氏(32)는 요즘 山을 달리는 재미에 빠져 있다. 그는 “山을 달리면 마음이 平安해지고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하와이대 大學院에서 碩士 論文을 準備하던 2021年 親舊가 勸해서 트레일러닝大會에 나갔는데 바로 그 魅力에 빠졌어요. 첫 大會를 뛰자마자 이건 오래해 보고 싶다고 느꼈어요. 바쁜 渦中에도 짧은 時間에 할 수 있는 運動을 찾았는데 트레일러닝이 온 겁니다.”

하와이 吳하우섬 一帶를 달리는 7마일(藥 11.3km)에 參加했다. 5마일(藥 8km)에도 나갔다. 하와이에서 100마일(藥 161km) 트레일러닝 大會를 開催하는 하와이 울트라 러닝 팀(HURT)李 段階的으로 여는 大會다. 그해 여름 韓國으로 돌아와 10月 講院 旌善 하이원에서 열린 스카이러닝(現 運炭高度 스카이레이스) 42.2km도 完走했다.

“山 내리막을 달릴 땐 5, 6걸음 앞까지 豫想해야 해서 高度의 集中力이 必要해요. 穩全히 제게만 集中할 수 있어요. 모든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瞬間이라 마음에 平和가 찾아와요. 勿論 빨리 뛸 때 喜悅도 느낍니다. 삶에도 肯定的인 影響을 줍니다.”

張 氏는 初等學校 時節을 中國 國際學校에서 보내면서 ‘運動 本能’을 키웠다. 水泳과 테니스를 배웠고 學校에서는 蹴球와 터치 럭비를 즐겼다. “蹴球와 럭비는 달릴 機會가 많아 좋았다”는 그는 “訓鍊 때 땀 흘린 만큼 成長할 수 있다는 걸 일찍 배웠다”고 했다. 中學校와 高等學校를 韓國에서 卒業한 張 氏는 “學窓 時節 中 가장 힘든 時期였다”고 했다. 스포츠를 즐길 機會가 없었기 때문이다. “고작 할 수 있는 게 피구였다”고 回想한 그는 “韓國에서도 아이들이 運動을 통해 健康한 習慣들을 기를 수 있는 環境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2019年 하와이대 大學院에 가면서 本格的으로 野外 스포츠에 빠졌다. 바닷속을 探險하는 프리다이빙을 가장 즐겼다. 그는 “바닷속은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바다에 감싸져 地球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트레일러닝에서도 그 비슷한 느낌을 經驗할 수 있었다”고 했다. 張 氏는 “山의 멋진 風光 속에서 딴생각 없이 달릴 수 있어 좋다. 자유롭다. 누구나 할 수 있는 運動이라 더 좋다”고 트레일러닝을 즐기는 理由를 說明했다. 그는 冠岳山 牛眠山 道峯山 北漢山 等 首都圈 隣近 山은 거의 다 달려봤다. 그는 “서울에서는 地下鐵만 타면 언제든 山으로 가 달릴 수 있어 좋다”고 했다. 佛修士圖北(불암산 水落山 賜牌山 道峯山 北漢山) 50km도 訓鍊 삼아 달렸고, 北韓産 한 바퀴(63km), 서울 한 바퀴(156km)도 달렸다.

이런 熱情 德分일까. 張 氏는 國內 트레일러닝에서 新興 强者로 떠올랐다. 지난해 7月 열린 城南누비길 64K에선 11時間 32分 12秒로 女子部 2位를 했다. 올 4月에 열린 서울 울트라랠리 22km에서는 3時間 18分 41秒로 女子部 頂上에 올랐다. 4月 末 열린 코리아 50K 52.5km에서 8時間 34分 1秒로 3位를 했고, 巨濟 100km에서 다시 頂上에 섰다.

草創期엔 혼자 달리던 그는 只今은 올댓트레일, 北韓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이란 同好會에 加入해 함께 달리고 있다. 서로 應援해주며 달리는 게 즐겁고 배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巨濟에서의 좋은 結果도 많은 분들이 도와줬기에 可能했다”고 했다. 平日엔 틈나는 대로 10∼20km, 週末에는 30∼40km 長距離를 달린다. “巨濟 100km를 準備할 때 가장 많이 달린 州에는 125km를 내달렸다. 大會를 앞두고는 大會 거리의 10∼15%를 더 달리는 게 訓鍊 目標”라고 했다.

張 氏의 目標는 HURT 100마일 完州. 그는 “이 大會는 99%가 山이고 1%만 道路다. 穩全히 山에서 그리고 처음 트레일러닝을 接한 곳에서 첫 100마일을 完走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山을 잘 달리기 위해 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보디웨이트(몸으로 하는 筋肉運動)로 파워도 키우고 있다. 그래야 負傷을 막고 오래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巨濟 트레일러닝 #장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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