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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動-疏通… 初步 監督 스트레스 날리는 ‘勝짱’[김종석의 굿샷 라이프]|東亞日報

運動-疏通… 初步 監督 스트레스 날리는 ‘勝짱’[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月 8日 12時 00分


코멘트

프로 司令塔 데뷔 무거운 關心
國民打者 잊고 初心 새 出發
規則的인 運動으로 肯定 에너지
對話는 認知, 身體, 情緖 機能 도움

한국 야구 레전드에서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변신 두산 이승엽 감독. 프로야구 감독은 스레스가 심한 직업이어서  그 관리도 중요한 
과제다. 이 감독은 운동과 대화로 풀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팁이다. 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韓國 野球 레전드에서 프로野球 司令塔으로 變身 두산 李承燁 監督. 프로野球 監督은 스레스가 甚한 職業이어서 그 管理도 重要한 課題다. 李 監督은 運動과 對話로 풀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一般人에게도 도움이 되는 팁이다. 주현희 스포츠동아 記者 teth1147@donga.com
스트레스는 萬病의 根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익숙하지 못한 刺戟을 받았을 때 느끼는 緊張이나 壓力을 말한다. 삶에 刺戟을 주거나 어려움을 헤쳐 나가도록 돕기도 하지만 오래 持續되면 피로, 不眠症, 痛症, 排便 障礙, 憂鬱, 不安 等의 症狀이 생긴다. 그 程度가 더욱 심해지면 精神的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免疫體系의 老化를 加速化해 癌이나 心血管 疾患에 걸릴 可能性이 急激히 올라간다.

人氣 스포츠인 프로野球 監督은 代表的으로 스트레스가 甚한 職業으로 꼽힌다. KBO리그는 正規시즌 144競技를 치르는 長期 레이스로 極甚한 性的 負擔에 露出된다. 1週日에 6競技를 消化해야 하기에 連日 쏟아지는 激戰에 再充電도 쉽지 않다. 프로野球 監督 가운데는 健康 異常을 呼訴하는 境遇도 많다. 競技 途中 意識을 잃고 쓰러지는 事例도 있었다. 입맛을 잃고 食事를 못하거나 暴飮 줄담배에 依支하기도 한다. ‘數十億 몸값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을 程度.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야구 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이승엽 두산 감독. 동아일보 DB
2008年 베이징올림픽에 野球 代表로 出戰해 韓國의 金메달을 이끈 李承燁 두산 監督. 東亞日報 DB


‘國民打者’로 이름을 날린 李承燁 프로野球 두산 監督(47)은 2023年 새해를 始作하는 感懷가 남다르다. 올 시즌 指導者의 꽃이라는 프로 監督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다. 2017年 隱退 後 野球場을 떠나 홀가분했던 지난 5年과 달리 벌써부터 孤獨한 勝負師로 한 해를 始作하는 雰圍氣다. 歷代 프로野球 新人 監督 最高 大宇人 3年 總額 18億 원(契約金 3億 원, 年俸 5億 원)에 契約한 이 監督은 “새해를 맞아 생각할 일이 正말 많다. 내가 견뎌야 할 部分이다”고 말했다.

韓國을 뛰어넘어 아시아 最高 打者였던 그는 코치 經驗도 없고, 아무 緣故도 없는 두산에서 指揮棒을 잡아 더욱 뜨거운 關心을 받고 있다. 韓國 野球 레전드의 指導者 變身이 어떤 結果를 낳을지 그의 一擧手一投足에 視線이 몰린다. 두산은 傳統的인 人氣 球團으로 熱誠 팬들도 많다. 7年 連續 韓國시리즈에 進出하다 지난해 10個 팀 가운데 9位에 처졌다. 1982年 프로野球 出帆 後 두산이 받아든 最惡의 成績表. 反轉을 이끌어야 하기에 이 監督의 어깨는 무거워 보인다.

선수 시절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이승엽 두산 감독. 이 감독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롱런에 성공했다. 동아일보 DB
選手 時節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이승엽 두산 監督. 李 監督은 徹底한 自己管理로 롱런에 成功했다. 東亞日報 DB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 李承燁 監督은 于先 運動을 解法으로 强調했다. 李 監督은 서울 瑞草區 집 近處 헬스클럽에서 1週日 3番 하루 1時間 以上 땀을 흘리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걷기 等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는 “몸이 튼튼해야 自身뿐 아니라 팀員들에게 肯定的인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美國 하버드대 硏究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對處하는 가장 좋은 方法은 하루 最小 7時間 睡眠, 植物性 食單 攝取, 規則的인 運動과 冥想, 社會的 關係 維持 等이다. 運動을 하지 않는 사람은 運動을 하는 사람에 비해 憂鬱症 危險이 3.5倍 높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運動을 하면 生理的 活性化가 일어나고 血液循環이 增加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腦神經系의 變化를 正常化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運動은 스트레스에 따른 다양한 副作用을 막는 效果가 있다. 心理的으로 갇힌 感情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人體의 큰 筋肉을 使用하는 運動은 挫折感, 憤怒, 敵愾心, 鬱憤 等의 感情을 떨쳐버리게 한다. 適切한 疲勞感을 느끼게 해 熟眠을 이끈다.

다만 지나친 義務感으로 運動을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逆效果를 낼 수 있어 警戒하는 게 좋다. 自身이 즐거워하고 몸이 견딜 수 있는 運動이 적합하다. 바르게 걷기, 조깅, 自轉車타기, 水泳, 가벼운 登山의 規則的인 有酸素 運動이 推薦된다. 1週日에 적어도 3~4回 中等도 以上의 運動을 生活化해야 한다. 平素 運動할 時間이 不足하다면 한두 停車場 程度를 걷거나 階段을 利用하는 것도 勸奬된다.

삼성 선수 시절인 2017년 은퇴투어 당시 두산 김태룡 단장에게 백자 달항아리 선물을 받고 있는 이승엽. 항아리 겉면에는 이승엽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두산 베어스 제공
三星 選手 時節인 2017年 隱退투어 當時 두산 金泰龍 團長에게 百字 달缸아리 膳物을 받고 있는 이승엽. 缸아리 겉面에는 이승엽의 座右銘인 “眞正한 努力은 決코 背信하지 않는다”는 文句가 쓰여 있다.두산 베어스 提供


李承燁 監督은 積極的인 疏通에도 나서고 있다. “選手들이 親舊에게도 말하지 못할 苦悶을 털어놓는 監督이 되고 싶습니다. 코칭스태프와도 많은 對話로 잘 풀어보려 한합니다.”

對話는 스트레스를 푸는 重要한 道具가 된다는 硏究結果가 많다. 對話를 통해 血管 속 스트레스 物質을 줄이고 血壓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孤獨感을 낮춰 준다. 精神 健康에 肯定的인 호르몬을 分泌시킨다는 것.

對話를 할 때는 一方通行보다는 卓球를 치듯 주고받아야 그 效果를 極大化할 수 있다. 서로 傾聽하며 理解하는 過程이 重要하다. 業務에서 벗어나 親舊, 家族과 良質의 時間을 보내면 健全한 休息이 될 수 있다. 이 때도 對話는 重要한 媒介가 된다. 家族, 職場 同僚들과 直接 대면하고 좋은 交流關係를 가지면 백신과도 같은 多量의 神經傳達 物質을 放出한다고 한다.

李 監督은 選手 時節 코치陣에게 어떤 助言이라도 듣기도 위해 自身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古參 選手로서 스무 살 가까이 어린 選手들과도 잘 어울리기 위해 弄談까지 자주 건네기도 했다. 어떤 組織이든 疏通과 信賴 없이는 成果를 내기 어렵다. 오랜 經驗과 노하우를 지닌 李承燁 監督은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있다는 評價다.

두산 金泰龍 團長은 “이승엽 監督은 最高 스타 出身인데도 누구에게나 隔意 없이 먼저 다가가가 스타일이다. 自身을 낮춰가며 相對를 便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두산 박진환 弘報팀長 亦是 “매우 젠틀하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이다. 選手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모습도 印象的이다”고 傳했다.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두산 양의지가 이승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2022 新韓銀行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施賞式에서 捕手 部門 골든글러브를 受賞한 두산 양의지가 李承燁 監督의 祝賀를 받고 있다. 김종원 記者 won@donga.com


세 아들을 둔 家長이기도 한 李承燁 監督은 새해 所望으로 家族 健康과 和睦을 챙겼다. “家庭이 평화로워야 제가 밖에서도 監督으로 팀에 더 잘 集中할 수 있습니다. 家族들 모두 아프지 않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美國에서는 老人 福祉施設에서 定期的으로 對話하는 老年層이 가볍게 運動하는 老年層보다 健康한 心血管을 갖다다는 論文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病院은 對話를 제대로 하지 않는 老年層의 死亡率이 높아진다고 發表하기도 했다. 對話가 認知, 身體, 情緖機能에 모두 肯定的인 效果를 주기 때문이다.

2019년 김응룡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팔순연 행사에서 후배들을 대표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이승엽 두산 감독. 두 사람은 삼성 시절 감독과 선수, 사장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김민성 스포츠동아 기자 marineboy.com
2019年 김응룡 前 大寒野球소프트볼協會長의 八旬年 行事에서 後輩들을 代表해 記念品을 傳達하고 있는 이승엽 두산 監督. 두 사람은 三星 時節 監督과 選手, 社長과 選手로 因緣을 맺었다. 김민성 스포츠동아 記者 marineboy.com


李承燁 監督은 三星 選手 時節 김응용 前 大韓野球소프트볼協會 會長(83)과 因緣을 맺었다. 當時 金 前 會長은 三星 監督을 거쳐 野球團 社長에 올랐다. 金 前 會長은 프로野球 해태(9回), 三星(1回) 監督으로 韓國시리즈 最多인 10回 優勝의 大記錄을 세운 名將 出身. 하지만 한화 監督 時節 팀이 最下位로 떨어치는 受侮를 겪었다. 프로 通算 23시즌 가운데 가장 나빴다. 當時 金 前 會長은 “아주 죽겠어, 죽겠어. 奇跡인 거 같아. 살아 있는 게”라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登山이 趣味야. 山에 가면 혼자 소리를 질러. 김태균 이 XX, 이렇게 퍼붓기도 해”라고 말했다.

새해에는 憤痛을 삭이는 自身 만의 方法 몇 個 程度 마련해보면 어떨까. 한숨이 절로 나오는 瞬間 暫時나마 시원한 사이다 같은 淸凉感을 느낄 수 있다면 心身의 健康도 지킬 수 있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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