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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댄스로 땀 흘리며 血糖 調節… 半平生 따라 다닌 糖尿 잊고 살죠”|동아일보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댄스로 땀 흘리며 血糖 調節… 半平生 따라 다닌 糖尿 잊고 살죠”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7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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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서울 신촌의 한 홀에서 즐겁게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35년 전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은 그는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평생 관리했고, 60세를 지나서는 라인댄스와 줌바댄스, 헬스를 즐기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김경숙 代表(오른쪽에서 두 番째)가 서울 신촌의 한 홀에서 즐겁게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35年 前 妊娠性 糖尿 判定을 받은 그는 徹底한 食餌療法과 運動으로 平生 管理했고, 60歲를 지나서는 라인댄스와 줌바댄스, 헬스를 즐기며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1987年 첫아이를 가졌을 때 妊娠性 糖尿 判定을 받았다. 잘못 管理하면 胎兒 畸形, 巨大兒, 新生兒 低血糖이 될 수도 있는 危險한 狀況이었다. 그때부터 食餌療法과 運動을 生活化했다. 德分에 아이들도 健康하게 잘 낳았고 큰 問題 없이 잘 지내고 있다. 김경숙 갤러리 禮堂 代表(70)는 60歲를 넘기면서는 라인댄스와 줌바, 헬스까지 즐기며 健康하고 幸福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

“뒤늦게 아이를 가졌는데 雙둥이였어요. 아이들을 위해 먹는 게 가장 重要했습니다. 애들이 잘 커야 하니까요. 糖尿 判定 받고 바로 豆腐와 살코기, 오이 等을 먹으며 黨을 떨어뜨렸고 걷기로 健康을 챙겼어요. 배 속의 아이 때문에 甚한 運動은 못했지만 醫師가 食餌療法뿐만 아니라 運動을 强調해 一旦 바로 걷기 始作했습니다.”

醫師가 하라는 대로 다했다. 普通 主事 投藥 治療까진 하지 않는데 注射도 맞았고 飮食 調節을 徹底하게 했다. 運動도 熱心히 했다. 하지만 일에 集中하느라 暫時 管理가 疏忽해지면서 40代 中盤에 黨 數値가 다시 높아졌다. 大學에서 纖維工藝를 專攻한 그는 1979年 갤러리를 만들어 各種 企劃 展示를 했고 서울여대와 경원대(現 嘉泉大), 상명대 等에서 講義도 했다. 이렇다 보니 外食도 잦아지면서 飮食 調節을 제대로 못한 것이다. 그는 “아이들도 키워야 했고 일하다 보니 管理한다고 했지만 좀 疏忽한 側面이 있었다. 다시 定期的으로 病院 診療를 받으며 管理에 들어갔다. 그래도 飮食은 잘 調節했지만 運動을 體系的으로 하긴 힘들었다”고 했다.

金 代表가 本格的으로 運動을 始作한 지는 7年이 좀 넘었다. 60歲를 넘기면서 大學 講義를 그만두고 갤러리 運營에 集中하면서 다양한 運動을 즐기기 始作했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文化센터와 麻浦區民體育센터에서 라인댄스와 줌바, 헬스를 하고 있다. 라인댄스는 週 3回, 줌바와 헬스는 週 2回씩 하고 있다. 여럿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는 音樂에 맞춰 敏捷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좋은 有酸素 運動이다. 줌바는 中古强盜 有酸素 運動인데 큰 筋肉을 使用하는 動作이 많다. 헬스는 主로 걷고 固定式 自轉車를 타는데 每日 下體를 鍛鍊하기 위해 레그프레스를 200回 以上 한다.

춤의 도반이자 멘토인 김지혜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경숙 대표. 여럿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는 즐거움 뿐 아니라 몸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이훈구 기자 ufol@donga.com
춤의 道伴이자 멘토인 김지혜 講師의 指導를 받고 있는 김경숙 代表. 여럿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는 즐거움 뿐 아니라 몸 健康에도 좋은 運動이다. 이훈구 記者 ufol@donga.com
“댄스는 리듬에 맞춰 動作을 잘 따라가야 하는데 젊은 사람에게 民弊를 끼치지 않게 熱心히 했어요. 땀이 엄청 많이 나고, 춤을 추고 나면 宿題를 끝낸 느낌이랄까. 저 自身에게 큰 慰勞가 돼요. 라인댄스는 1時間씩 하루 2番 하기도 했죠.”

金 代表는 라인댄스에 빠져 2019年 2級 指導者 資格證까지 獲得했다. 이렇게 運動도 熱心히 하지만 生活에서도 움직임이 基本이다. 一名 ‘BMW(버스, 地下鐵, 걷기)足’으로 移動 땐 걷거나 大衆交通을 利用한다. 강아지와 散策도 하는 等 하루 1萬 步 以上 걷기도 한다.

몸이 健康해지니 欲心도 생겼다. 6月 12日 70歲 生日을 맞아 漢拏山 登攀에 挑戰한 것이다. 海拔 1950m로 國內 最高 높은 山이라 周圍에서 걱정했지만 城板岳 코스로 12時間 만에 白鹿潭까지 올라갔다 왔다. 그는 “中間에 어지럼 症勢도 보이고 힘들었지만 딸하고 쉬엄쉬엄 다녀왔다. 漢拏山에 올랐더니 親舊들이 다 놀라워했다”고 했다. “이젠 每年 한 番씩 漢拏山에 오르며 내 體力을 테스트할 計劃”이라고 했다. 漢拏山뿐 아니라 智異山, 雪嶽山 等도 오르겠다고 했다.

自身을 낳으면서 平生 糖尿로 苦生한 어머니를 지켜보던 첫째 딸 吳世正 氏(34)는 糖尿 患者들도 먹을 수 있는 빵과 菓子 等 代替食品을 만드는 ‘雪糖없는과자공장’을 創業했다. 會社에 入社해 出張을 다니다 海外에서 糖尿 患者도 먹을 수 있는 菓子나 빵을 發見해 어머니께 사다 주다 結局 創業까지 하게 된 것이다. 요즘 金 代表는 딸이 만든 炭水化物 含量이 낮고 高蛋白人 ‘酸素빵’과 野菜로 아침 食事를 解決하고 있다.

“糖尿人에게 運動은 必須입니다. 먹은 만큼 에너지를 태워 없애야 血糖 調節이 可能하죠. 每日 하는 라인댄스와 줌바가 제 人生의 큰 기쁨입니다. 춤추며 움직일 때가 가장 幸福해요. 糖尿는 고치는 게 아니라 平生 같이 갈 親舊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運動은 아주 좋은 親舊입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댄스 #땀 #血糖 調節 #糖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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