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머리가 바닥에 ‘쿵’…‘太宗李芳遠’ 落馬場面撮影中動物虐待論難

뉴스1
入力 2022年 1月 20日 10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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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物自由連帶, 聲明發表…KBS “確認中”

KBS 1TV ‘태종 이방원‘ 방송 화면 캡처 — KBS 1TV ‘太宗李芳遠‘ 放送畵面 캡처

'太宗李芳遠'李動物虐待論難에 휩싸였다.

19日動物自由連帶는 聲明書를 내고 KBS 1TV 大河史劇 '太宗李芳遠' 製作陣이 말을 活用한 撮影을 할 때 動物虐待가 이뤄졌다며 問題를 提起했다.

動物自由連帶가 問題를 提起한 場面은 '太宗李芳遠' 7回에서 李成桂(김영철 分)가 말을 타고 가다가 落馬하는 神이다. 이 場面에서 말의 몸體가 90度假量 뒤집히며 머리가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그대로 電波를 탄 것. 動物自由連帶는 該當放送에 出演한 말이 深刻한 危害를 입었을 수 있다는 點에 큰 憂慮를 표하면서 放送社에 "말의 現在狀態公開와 더불어 該當場面이 담긴 元本公開하라"고 促求했다

放送 촬용에 利用되는 動物의 安全問題는 그間 꾸준히 提起돼 왔다. 特히 史劇에 자주 登場하는 말은 발목을 낚시줄로 휘감아 채는 方法等으로 고꾸라지듯 넘어지는 場面을 演出하기도 하는데, 이는 動物에게 致命的인 傷害를 입힐 可能性이 높고 動物의 豫測不可能한 反應으로 因해 액션을 擔當하는 俳優亦是負傷을 입을 수도 있어 憂慮가 커졌던 狀況이다.

動物自由連帶는 "KBS '放送製作 가이드라인’의 倫理綱領을 살펴본 結果動物에 對한 言及이 存在하지 않았다"고 主張하며 "自然이나 野生動物을 撮影할 때 注意해야할 一般的인 事項에 對한 規定만 있을 뿐 '動物俳優'의 安全이나 福祉에 對한 考慮는 全無하다"라고 했다.

조희경 動物自由連帶代表는 "公營放送인 KBS에서 放送撮影을 위해 動物을 ‘小品’ 取扱 하는 것은 時代에 逆行하는 부끄러운 行態"라면서 "KBS 倫理綱領에 放送撮影時動物安全을 保障할 수 있는 實質的規定을 마련하고, 動物이 登場하는 放送을 撮影할 때에는 반드시 動物安全을 위한 措置를 取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關聯 KBS 側은 "關聯內容을 製作陣에 傳達했으며, 當時撮影進行狀況에 對해 確認中"이라고 立場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