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地補償價 얼마길래?…구룡마을 18坪 땅 競賣 ‘4億2000萬원’ 落札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8日 08時 4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023.2.7. 뉴스1 — 서울 江南區九龍마을. 2023.2.7. 뉴스1

서울에 남은 마지막 板子村인 江南區 개포동 九龍마을 18坪 땅이 競賣로 4億 2000萬 원에 落札됐다. 서울市와 서울住宅都市(SH)工事가 이달 中九龍마을 再開發을 위한 土地補償을 始作할 豫定이라 落札金額이 더 關心을 끈다.

18日不動産競賣專門業體 지지옥션에 따르면 開浦洞 586-4番地 땅 61㎡ (18.5坪) 競賣에 前날 4名이 應札, 4億 1999萬 원에 賣却됐다. 鑑定價 2億 9646萬 원보다 1億 원 以上 높은 價格으로, 賣却價率 141.67%에 팔렸다. 坪當 2270萬 원 水準이다.

이 땅은 지난해 12月競爭者 없이 單獨應札로 4億 3150萬 원(坪當 2332萬 원)에 한 次例賣却된 바 있다. 賣却價率이 146.8%로 賣却돼 關心을 끌었으나 代金을 未納해 再賣却이 進行됐다.

當時殘金納付를 하지 않은 理由로 競賣로 所有權取得後土地受容에 따른 補償을 받을 目的으로 落札받았는데 補償額이 落札金額보다 낮을 것으로 豫想된 것 아니냐는 解釋이 나왔는데 再賣却에서 不過 1000餘萬 원 낮은 金額으로 다시 落札됐다.

2位應札者가 써낸 價格은 3億 5007萬 원으로, 7000萬 원 가까이 差異가 났다.

이주현 지지옥션 先任硏究員은 “土地補償額이 競賣落札價보다는 더 높을 것으로 期待되면서 該當金額으로 土地를 買收한 것으로 보인다”며 “1次賣却價와 크게 差異가 나지 않는데, 앞서 競賣落札者가 貸出等資金調達의 어려움이 있어 殘金納付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또는 當時에 推算했던 補償基準과 鑑定評價完了後現在時點에서 基準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九龍마을 內에 位置한 開浦洞 119番地 2314㎡(700坪)도 競賣에 들어가 올해 1月 83億 8000萬 원에 落札됐다. 坪當 1197萬 원 水準이다.

한便 서울市와 SH는 올 年末까지 九龍마을 移住와 撤去를 모두 마치고 來年着工한다는 目標로 이달 中協議補償을 進行할 豫定이다. 애初 아파트 2838家口(賃貸 1107家口·分讓 1731家口)를 計劃했으나 容積率을 높여 3600家口 넘는 大團地를 供給하는 方案을 檢討中이다.

市關係者는 “最近土地株들에게 補償案內文을 發送했다”며 “早晩間協議補償을 始作할 計劃이다”고 傳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