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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曉星 名譽會長 別世…스판덱스 神話 쓴 技術 經營人|東亞日報

조석래 曉星 名譽會長 別世…스판덱스 神話 쓴 技術 經營人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9日 18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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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News1
조석래 효성그룹 名譽會長ⓒ News1
조석래 효성그룹 名譽會長이 29日 別世했다. 享年 89歲.

효성그룹은 이날 조 名譽會長이 宿患으로 別世했다고 밝혔다. 故人은 지난 1966年 孝誠에 入社해 2017年 高齡과 健康上의 理由로 經營權에서 물러나기까지 50年 넘게 孝誠을 일궈왔다.

1935年 11月 慶南 咸安에서 趙洪濟 會長과 하정옥 女史의 3男 2女 中 長男으로 태어났다. 學窓 時節 工大 敎授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기고 在學 中 日本으로 留學을 떠났다. 以後 히비야 高等學校를 거쳐 와세다大 理工學部를 卒業했다. 美國 일리노이功過大學院에서도 修了를 마친 正統 工學徒다.

30代에 접어든 1966年 父親의 부름에 따라 企業人으로 變身을 決定하고 효성그룹에 入社했다. 當時 東洋나이론 建設本部長으로 蔚山工場 建設을 陣頭指揮하는 等 經驗을 쌓아갔다. 1970年 효성그룹의 注力社인 東洋나이론 代表理事 社長을 筆頭로 東洋폴리에스터, 효성중공업 等 主力 系列社 經營에 參與했다. 父親 別世 2年 前인 1982年 會長에 就任하고 本格的으로 會社를 키우기 始作했다. 以後 健康上의 理由로 2017年 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 35年 동안 그룹을 이끌었다.

故人은 엔지니어 出身으로 硏究開發(R&D)에 投資를 아끼지 않았다. 1971年에는 國內 最初의 民間企業硏究所 ‘동양나일론 技術硏究所’를 세웠다. 特히 財界에서 ‘技術 重視’ 經營人으로 알려진 故人은 世界 市場占有率 1位 ‘스판덱스’의 基盤을 다졌다. 스판덱스는 纖維의 半導體라고도 불리는 高附加價値 纖維다. 故人은 이같은 持續的인 投資와 함께 顧客 中心의 마케팅, 品質 改善에도 集中했다. 그 結果 美國 듀폰의 ‘라이크라’를 제치고 世界 市場占有率 1位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 故人은 産業 多方面에서 炭素 纖維와 폴리케톤 等 新技術 開發도 先導했다.

殯所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會社葬으로 치를 豫定이다.



이예지 東亞닷컴 記者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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