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創社 8年만에 첫 ‘黑字’…昨年賣出前年比 2.5倍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9日 15時 56分

송진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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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근 연간 실적. 당근 제공 — 지난해 당근 年間實績. 당근 提供

中古去來 플랫폼 당근(당근마켓)李 2015年創社以後 처음으로 年間黑字를 達成했다.

29日金融監督院電子公示시스템에 따르면 당근의 지난해 年間營業利益은 173億 원으로 創社 8年 만에 黑字로 轉換했다. 당근은 2020年 134億 원, 2021年 352億 원, 2022年 464億 원으로 營業損失規模가 每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賣出이 1276億 원으로 2022年(499億 원)보다 156% 增加하면서 反騰을 이뤄냈다.

다만 당근페이와 캐나다 法人, 日本法人等이 包含된 連結基準으로는 11億 원의 營業損失을 냈다.

당근은 廣告事業이 實績成長을 이끌었다고 說明했다. 당근에 따르면 最近 3年間 당근 廣告賣出의 年平均成長率은 122%였다. 지난해 廣告賣出은 前年對比 2.5倍以上으로 成長했다. 現在 당근 累積加入者는 3600萬名이며 月刊活性利用者數(MAU)는 1900萬名에 이른다.

당근은 新事業投資에 더욱 拍車를 加한다는 計劃이다. 求人·求職과 中古車, 不動産等 다양한 事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構築하는 게 目標다. 地域基盤金融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通해 ‘하이퍼 로컬’ 金融生態系를 造成하고 廣告 플랫폼 外收益모델 開發과 비즈니스 多角化도 摸索하고 있다.

글로벌 市場攻略도 速度를 낸다. 당근은 2019年 11月 ‘Karrot(캐롯)’이란 이름으로 英國에 進出한 以後現在 캐나다와 美國, 日本에까지 서비스 範圍를 擴張했다.

황도연 당근 代表는 “堅固한 成長勢를 바탕으로 短期的損益極大化보다는 未來 비전을 向한 投資에 集中할 計劃”이라며 “地域生活 커뮤니티로서 서비스 競爭力을 높이고 洞네의 다양한 連結을 담아내는 ‘하이퍼 로컬’ 비전을 强化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진호 記者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