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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産業生産 4個月 連續 增加…半導體 回復 속 內需는 溫度差｜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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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産業生産 4個月 連續 增加…半導體 回復 속 內需는 溫度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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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3月 29日 14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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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産業 生産이 半導體 業況 改善에 힘입어 4個月 連續 增加勢를 보였다. 設備投資도 9年 3個月 만에 가장 큰 增加 幅을 보였지만 소매 販賣는 3個月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統計廳이 29日 發表한 産業活動動向에 따르면 지난달 全(全) 産業 生産은 前달보다 1.3% 늘었다. 지난해 11月 0.3%로 反騰한 以後 12月(0.4%)과 1月(0.4%)에 이어 4個月 連續 增加勢를 보인 것이다. 産業 生産이 4個月 連續 增加를 보인 것은 2022年 1月 以後 25個月 만이다.

部門別로 보면 鑛工業 生産이 3.1% 늘어 지난해 11月 以後 3個月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半導體와 半導體 裝備 改善에 自動車 等 多數 業種에서 生産이 늘어난 結果다.

올 1月 8.2% 減少했던 半導體 生産은 지난달 4.8% 늘면서 지난해 2月과 比較하면 65.3% 急增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製造業 平均 稼動率은 74.6%로 前달보다 2.5% 높아지면서 2022年 7月 以後 最高를 나타냈다.

設備投資도 前달보다 10.3% 增加했다. 2014年 11月(12.7%) 以後로 9年 3個月 만에 가장 높은 增加 幅이다. 運送裝備(23.8%)와 機械類(6.0%) 모두 前달보다 投資가 늘었다. 統計廳은 “物動量 增加와 半導體 需要 增加로 運送 裝備와 機械類 投資가 늘었다”고 說明했다.

하지만 消費指標는 如前히 製造業 景氣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消費 動向을 보여주는 小賣 販賣는 지난달 3.1% 줄면서 3個月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12月(0.5%)과 올 1月(1.0%) 微弱한 回復勢를 보이다가 다시 減少勢로 轉換한 것이다.

소매 販賣에서는 飮食料品과 化粧品 等 非耐久財 消費가 4.8% 減少했고 通信機器와 家電製品 等 耐久財度 3.2% 줄었다. 다만, 衣服 等 準耐久財 消費는 2.4% 늘었다.

政府는 生産·輸出 中心의 競技 回復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고 內需로 溫氣가 漸次 擴散되는 兆朕이라고 評價하면서도 ‘上·下方 리스크’가 尙存하고 있다는 立場을 維持했다.

김귀범 企劃財政部 經濟分析課長은 “生産과 輸出을 中心으로 回復勢가 뚜렷해지는 모습이고 內需 部門은 速度 差異가 있지만 꾸준히 바닥에서 올라오는 모습으로 評價하고 있다”고 밝혔다.

世宗=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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