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行動主義 펀드 먹잇감 된 韓企業… 2019年 8곳→昨年 77곳 急增 ‘世界 3位’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6日 03時 00分

홍석호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펀드-機關投資가 境界模糊해져
多數가 1곳 攻擊 ‘스워밍’도 增加
“政府, 企業防禦手段制度化해야”

글로벌 行動主義 펀드의 攻擊을 받은 韓國企業이 2019年 8곳에서 지난해 77곳으로 크게 늘었다. 韓國經濟人協會는 自社株買入外 별다른 防禦手段이 없는 狀況에서 經營權防禦手段을 制度化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限輕俠은 25日 김수연 法務法人廣場硏究委員에게 依賴한 硏究 ‘株主行動注意負傷과 課題’를 통해 國內企業에 對한 헤지펀드, 資産運用社等의 經營介入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英國調査機關 딜리전트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行動主義 펀드로부터 攻擊받은 韓國企業은 2019年 8곳에서 2020年 10곳, 2021年 27곳, 2022年 49곳, 지난해 77곳으로 繼續增加했다. 特히 지난해는 調査對象 23個國中美國, 日本에 이어 3番째로 많았다.

特히 金硏究委員은 私募펀드나 一般機關投資家도 收益率提高手段으로 行動主義戰略(配當·自社株買入擴大要求, 公開買收, 關係者의 理事會進出等)을 活用하고 나서면서 行動主義 펀드와 機關投資家의 境界가 模糊해지고 있다고 分析했다.

여러 行動主義 펀드가 하나의 企業을 同時에 攻擊하는 ‘스워밍’ 事例도 늘고 있다. 스워밍은 事前謀議 없이 同一한 타깃 企業을 相對로 獨自的인 戰略으로 攻擊하기 때文義企業의 防禦도 더욱 어렵다. 最近 5個行動主義 펀드가 三星物産에 5000億 원 規模의 自社株買入과 普通株 4500원, 優先株 4550원의 配當을 要求한 것이 스워밍의 代表的인 事例다. 다만 삼성물산 株主總會에서는 行動主義 펀드들이 提案한 案件이 通過되지 않았다.

限輕俠은 韓國企業들이 글로벌 行動主義 펀드의 타깃이 되는 境遇가 늘어날 것으로 豫想되는 만큼 經營權防禦手段이 必要하다고 主張했다. 金硏究委員은 “企業들도 機關投資家와 疏通을 活性化해야 하나, 政府도 行動主義 펀드의 지나친 攻擊에 企業들이 對應할 수 있는 防禦手段을 制度化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석호 記者 will@donga.com

#글로벌 行動主義 펀드 #韓國企業 #世界 3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