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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1年만에 ‘店長’으로… 聽覺障礙 딛고 ‘AI 專門家’로|東亞日報

아르바이트 1年만에 ‘店長’으로… 聽覺障礙 딛고 ‘AI 專門家’로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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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스타트 잡페어] 希望으로 채우는 幸福 일자리
‘琉璃天障’ 너머 希望 찾는 사람들

土種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이랜드 스파오(SPAO)에서 兒童 衣類인 스파오키즈를 總括하는 金映豪 副文章(39). 一種의 ‘小社長’ 役割을 하며 올해 賣出 400億 원을 目標로 뛰고 있는 그는 11年 前인 2012年만 해도 이랜드 賣場의 아르바이트生이었다. 映畫를 좋아해 大學도 抛棄하고 映畫판에 뛰어들었다가 “알바生은 옷을 30%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에 惑해 半年 程度 일했다. 그러다 大企業 工場에 就職했지만 새 옷이 주는 설렘과 賣場 特有의 活氣, 무엇보다도 “알바生도 經營者가 될 수 있다”는 當時 店長의 말이 腦裏를 떠나지 않았다.

이랜드월드 부문장 김영호씨 “알바서 시작해 CEO 되는 것 꿈꿔”
이랜드월드 副文章 김영호氏 “알바서 始作해 CEO 되는 것 꿈꿔”
이랜드 賣場에서 다시 아르바이트를 始作한 그는 淸掃부터 計算, 衣類 陳列, 商品 管理 等을 빠르게 익혀 1年 만에 점장이 됐고 다시 1年 만에 여러 店鋪를 묶어 管理하는 地域長에 올랐다. 中國과의 關係 惡化로 鳴動 賣場 손님이 急減했을 땐 海外 衣類 바이어 2000餘 名을 찾아다니며 賣出을 올리는 熱誠을 보인 끝에 2021年 이랜드월드의 스파오키즈 部門長으로 拔擢됐다. 아직 30代인 그는 自身보다 나이 많은 職員들을 이끌며 一週日에 折半 以上은 現場을 뛰고 있다. 그는 “어떤 障壁 때문에 苦悶하는 後輩들에게 아르바이트로 始作해 最高經營者(CEO)까지 올라가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强調했다.

職員들이 自身의 꿈을 펼치기 위해 學歷과 性別, 障礙 等의 ‘琉璃天障’을 없애주는 企業들이 늘고 있다. 職員은 自身의 成長 可能性을 發見하고, 企業들은 이들을 採用하면서 會社와 職員 모두가 成長하는 ‘윈윈’ 事例를 만들어가고 있다.

풀무원 ‘데이터 라벨러’ 원아라씨 “전문성 키우면 극복 못할 장애 없어”
풀무원 ‘데이터 라벨러’ 園兒라氏 “專門性 키우면 克服 못할 障礙 없어”
聽覺障礙人인 원아라 氏(36)는 풀무원에서 商品坪 等의 이미지나 映像, 텍스트 等의 데이터를 人工知能(AI)李 學習할 수 있게 入力하는 ‘데이터 라벨러’로 일하고 있다. 特定 單語가 肯定的인지 否定的인지 等을 把握해 分類하는 일로 正答이 없는 作業인 만큼 個人의 判斷力이 重要해 聽覺이 障礙가 되진 않는다. 첫아이를 妊娠했던 2020年 在宅勤務로 데이터 關聯 일을 하며 AI 時代에 데이터가 勝算이 있다고 보고 이를 더 工夫한 끝에 2021年 末 데이터 라벨러로 移職했다. 그는 “專門性을 키우면 克服 못 할 障礙는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워킹맘’ 조혜인씨 “전자상거래 경험 쌓아 스카우트돼”
配達의民族 ‘워킹맘’ 조혜인氏 “電子商去來 經驗 쌓아 스카우트돼”
配達의民族을 運營하는 플랫폼企業 優雅한兄弟들의 조혜인 氏(32)는 아이가 셋이다. 둘째 出産 後 健康 惡化로 專業 主婦를 해야 하나 暫時 苦悶했지만 누군가의 엄마에만 그치고 싶지 않았다. 한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入社해 電子商去來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關聯 經驗을 쌓았고, 2020年 配達의民族에 스카우트됐다.

hy 프레시매니저 김선경씨 “어린이집 교사서 새 분야에 도전”
hy 프레시매니저 김선경氏 “어린이집 敎師서 새 分野에 挑戰”
아예 새로운 分野에 挑戰한 사람도 있다. 10年間 어린이집 敎師로 일한 뒤 3年 동안 여러 職業을 經驗했던 김선경 氏(34)는 hy(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매니저(販賣職)로 挑戰을 擇했다. 이종선 氏(31)와 李華泳 氏(28) 姊妹는 모두 루이비통에서 일하다가 시몬스 賣場에서 睡眠의 質을 끌어올려주는 슬립마스터로 活躍하고 있다. 이들은 “時間을 柔軟하게 쓰면서도 顧客들에게 도움되는 情報를 주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10月 5, 6日 이틀間 서울 光化門廣場에서 열리는 ‘2023 리스타트 잡페어’에서는 學歷, 性別, 障礙, 나이를 넘어 自身의 可能性을 펼칠 靑年, 障礙人, 經歷 保有 女性, 新(新)中年에게 採用 情報를 提供한다. 大企業부터 金融社, 公企業, 政府 部處 等이 부스를 차리고, 커리어 講演과 履歷書 컨설팅 等 多樣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김소민 記者 somin@donga.com
김소영 記者 ksy@donga.com


#리스타트 잡페어 #琉璃天障 #希望 찾는 사람들 #幸福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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