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法的 리스크에 對應하는 컴플라이언스 戰略

東亞日報
入力 2023年 8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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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經營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3年 8月 1號(374戶)의 主要記事를 紹介합니다.

法的 리스크에 對應하는 컴플라이언스 戰略

技術의 發展으로 企業들은 合法과 不法의 境界가 빠르게 變하는 流動的인 法環境에 놓여 있다. 이런 環境 속에서 企業은 法에 對한 積極的인 解釋을 통해 企業實情에 맞는 컴플라이언스(遵法管理) 戰略을 세울 必要가 있다. 프랑스 流通大企業 카르푸(카르푸르)가 좋은 事例다. 유럽의 農夫들은 個人 밭에서 種子를 改良하는 傳統을 갖고 있었는데 巨大企業들이 種子市場을 掌握하는 過程에서 制度가 改編돼 自生的으로 登場하는 種子의 流通이 막혔다. 카르푸는 이를 大企業의 橫暴라고 判斷해 유럽聯合(EU)의 規定을 違反하며 農民들의 改良種農産物을 販賣하는 코너인 ‘블랙슈퍼마켓’을 마련했다. 이 같은 行步가 輿論의 支持를 받으면서 結局 유럽 議會는 農民들의 改良種耕作과 販賣를 許容했다. 이처럼 때론 違法이 最適의 컴플라이언스 戰略이 되기도 한다. 法的 리스크에 對應하기 위한 企業의 컴플라이언스 戰略을 紹介한다.

17世紀朝鮮의 君主 리더십

17世紀는 韓國史를 代表하는 激變期였다. 混亂과 不確實性이 極에 다다랐고 對內外的으로 크고 작은 挑戰이 繼續됐다. 그런데도 歷史的으로 17世紀가 無難한 時代로 記憶되는 理由는 무엇일까. 바로 王을 爲始한 民官이 合心해 必死的으로 버텨냈기 때문이다. 17世紀朝鮮에는 광해군이나 肅宗처럼 葛藤과 分裂을 助長해 混亂을 惹起한 王도 있었지만 和合과 共存의 리더십을 發揮해 나라의 큰 危機를 막은 孝宗이나 玄宗 같은 王도 있었다. 孝宗은 오랜 時間이 걸리더라도 細心하게 補完하며 改革政策인 大同法의 기틀을 다졌고, 玄宗은 黨派를 가리지 않고 專門家中心의 指導部를 構成해 우리 歷史上最惡의 苦難이라 불리는 更新大飢饉을 겪어냈다. 17世紀朝鮮을 象徵하는 君主 리더십을 照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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