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最小人力 남기고 本店釜山移轉’ 政府에 報告

東亞日報
入力 2023年 7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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年內 산업은행法改正案通過目標
勞組 “以前妥當性內容專務” 反撥

KDB산업은행이 서울에는 100名程度의 最小人力만 남기고 本店을 釜山으로 옮기는 方案을 金融當局에 報告했다. 産銀의 本店所在地는 한국산업은행法에 서울로 못 박혀 있어 法改正이 必要한 狀況이다.

27日國會政務委員會所屬國民의힘 김희곤 議員室에 따르면 産銀은 釜山移轉과 關聯한 硏究用役結果를 바탕으로 이 같은 結論을 내렸다. 硏究用役結果報告書에는 産銀의 모든 組織과 機能을 釜山으로 移轉하는 ‘地域成長中心型’과 釜山에 새로운 本店을 두면서도 서울에 首都圈金融市場과 企業顧客對應을 위한 機能을 두는 ‘金融需要中心型’ 等 두 가지 方案이 提示됐다. 産銀은 全機能을 釜山으로 移轉하는 方案을 採擇해 最近金融委員會에 報告했다.

山은 釜山移轉은 尹錫悅政府의 代表公約中 하나다. 앞서 産銀은 3月부터 ‘産業銀行政策金融力量强化를 위한 컨설팅’ 用役을 進行해 왔다. 100% 釜山移轉을 選擇한 산은은 移轉計劃안에 對한 職員說明會를 열고 具體的인 移轉方案을 마련할 計劃이다.

金融當局은 이르면 올 年末 안에 法改正이 이루어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金融當局關係者는 “山은 內部에서 地域成長中心型을 推進하기로 意思決定했다”며 “法改正을 위한 論議가 始作된 狀況”이라고 밝혔다. 國民의힘 윤재옥 院內代表는 지난달 21日黨政懇談會에서 “當初尹大統領公約이 産業銀行以前이기 때문에 100% 移轉하겠다는 것이 政府立場”이라고 밝힌 바 있다.

反面山은 勞動組合은 强力하게 反撥하고 있다. 勞組關係者는 “컨설팅 費用만 10億 원 規模로 알려졌는데, 釜山移轉이 妥當한지에 對한 具體的인 內容이 全無하다”며 “豫算浪費로 느껴질 程度”라고 批判했다.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김수연 記者 syeon@donga.com

#kdb産業銀行 #最小人力 남기고 本店釜山移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