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産沈滯, 國內金融시스템 最大 리스크”

東亞日報
入力 2023年 5月 4日 03時 00分

張允瀞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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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專門家調査서 1順位 꼽혀
“金融危機可能性은 減少했지만
높은 家計負債償還負擔度 불씨”

國內外金融·經濟專門家들은 우리나라 金融 시스템의 最大 리스크 要因으로 높은 家計負債水準과 不動産市場沈滯를 指目했다. 다만 앞으로 1年以內金融 시스템 危機를 招來할 만큼의 衝擊이 發生할 可能性은 半年前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評價했다.

3日韓國銀行은 이 같은 內容이 담긴 ‘2023年上半期 시스템 리스크 調査結果’를 發表했다. 調査結果에 따르면 應答者들이 金融 시스템 리스크 1順位要因으로 가장 많이 指摘한 것은 ‘不動産市場沈滯’(18.4%)였다. ‘企業의 업황 및 資金調達與件惡化에 따른 不實危險增加’(13.2%), ‘國內金融·外換市場變動性擴大’(10.5%) 等이 뒤를 이었다.

重要度에 相關없이 5個 리스크 要因을 꼽도록 한 뒤 頻度數를 分析했을 때에는 ‘家系의 높은 負債水準 및 償還負擔增加’(53.9%) 應答比重이 가장 높았다. ‘不動産市場沈滯’(48.7%), ‘金融機關貸出不實化 및 偶發債務現實化, 大規模資金引出可能性’(43.4%) 等도 리스크 要因으로 꼽혔다. 다만 ‘企業의 업황 및 資金調達與件惡化에 따른 不實危險增加’(62.5%→42.1%)와 ‘原資材價格上昇 및 글로벌 供給蹉跌에 따른 인플레이션’(34.7%→22.4%) 應答比重은 크게 下落했다. ‘經常收支赤字持續’(31.6%)은 이番 서베이에서 새로운 리스크 要因으로 浮刻됐다.

1年以內金融 시스템의 安定性을 沮害할 衝擊이 發生할 可能性은 지난해 11月調査當時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調査됐다. 衝擊發生可能性에 對해 ‘매우 높음’ 또는 ‘높음’으로 應答한 比重이 58.3%에서 36.8%로 減少했다. 金融 시스템의 安定性에 對한 信賴度(向後 3年間)는 多少上昇했다. 安定性에 對해 ‘매우 높음’ 또는 ‘높음’으로 應答한 比重이 36.1%에서 42.0%로 擴大됐다.

韓銀은 2012年부터 年 2回國內外金融·經濟專門家를 對象으로 우리 金融 시스템의 主要 리스크 要因等을 調査하고 있다. 지난달 5∼17日實施된 上半期調査에는 모두 76名이 應答했다.

張允瀞記者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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