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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뷰스]“山불, 國家安保 次元 問題로 對應해야”|동아일보

[이슈&뷰스]“山불, 國家安保 次元 問題로 對應해야”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4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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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한성대 총장(산림청 정책자문위원장)
이창원 漢城大 總長(山林廳 政策諮問委員長)
全國에 봄꽃이 흐드러지고 軟豆빛 새筍이 싹트는 요즘이 山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다. 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時期를 겪었기에 山과 들로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올봄이 더욱 반갑다. 하지만 最近 며칠間 洪城, 榮州, 順天 等 全國에서 山불이 同時多發로 發生했다. 山불 發生은 人口가 密集한 서울 仁王山, 大戰 식장산 같은 都心地域에서도 例外가 아니었다. 山林廳에 따르면 2∼4日 全國에서 50餘 件의 山불이 發生했고, 그中 100ha 以上의 大型 山불이 5件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10年 平均보다 2.5倍 以上 增加한 것이다.

올봄과 같이 乾燥하고 高溫이 持續되는 現象은 氣象異變 때문으로 보인다. 問題는 氣候變化로 인한 氣象異變은 앞으로도 繼續될 것이라는 點이다. 山불 危險에 어떻게 對處해야 하는가에 對한 苦悶은 지난 50年間 가꿔온 숲을 未來 世代에게 물려주기 위한 우리 모두의 宿題다.

山불 豫防 및 發生에 效果的으로 對應하기 위해 가장 時急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山불 發生의 主原因 中 하나인 農村地域의 營農 副産物 消却을 根絶해야 한다. 불을 놓지 못하게 團束을 强化할 수도 있으나 이는 根本的인 解決策이 아니다. 副産物을 燒却하지 않고 破碎한다면 山불 發生 憂慮는 크게 사라진다. 이를 위해 現在 普及 中인 破碎機의 量을 大幅 늘려 全國에 普及하는 것이 急先務다.

둘째, 山불에 特化된 헬기 確保가 必須다. 山불 鎭火 헬기는 一般 헬기와 달리 低高度로 날면서 山불을 正確하게 打擊할 수 있다. 專門性과 經驗을 갖춘 操縱士가 山불 鎭火에 特化된 헬기를 運航했을 때 進化 效率이 더 높아진다. 一般 헬기의 湛水量이 1000L 內外인 點을 볼 때 8000L를 湛水하는 超大型 헬기의 進化 能力은 10倍 以上이라고 볼 수 있다. 現在 7代에 不過한 山林廳의 超大型 헬기를 大幅 擴大하는 것이 무엇보다 重要하다.

셋째, 山불 鎭火에 特化된 山불特需鎭火代의 量的, 質的 力量 向上이 重要하다. 이와 함께 一般 火災 現場에서 效果的으로 使用되는 高性能 進化 車輛을 山불 現場에도 大大的으로 投入해야 한다. 淡水 能力과 盆唐 放水量이 大規模인 火災 鎭火 車輛은 地上 進化에서 헬기만큼의 性能을 發揮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林道 擴充의 必要性은 아무리 强調해도 지나치지 않다. 山林廳은 올해 3月 陜川과 河東 山불을 比較하며 林道가 夜間 進化에 매우 效果的임을 確認한 바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林道는 山林 先進國의 10分의 1 水準에 不過하다. 林道가 擴充돼야 鎭火 車輛과 鎭火 隊員이 最大 力量을 發揮할 수 있다.

領土 主權을 確保하기 위해 國防 對應 態勢를 確立하듯, 이제 山불도 國家安保 次元으로 對應해야 한다. 지난 50年間 온 國民이 함께 만들어 온 숲을 眞心으로 아낀다면 더 以上 숲이 山불로 인해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의 智慧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창원 漢城大 總長(山林廳 政策諮問委員長)
#山불 #國家安保 次元 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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