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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場 목소리 들은 法務部, 朝鮮人力 確保에 숨筒 [記者의 눈/김재형]|東亞日報

現場 목소리 들은 法務部, 朝鮮人力 確保에 숨筒 [記者의 눈/김재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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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산업1부
김재형·産業1部
造船業은 올해 自動車와 더불어 輸出과 生産量 增加가 期待되는 몇 안 되는 製造業種이다. ‘製造業 1番地’ 京畿 시화工團에선 일감이 不足한 工場들이 줄廢業에 내몰리는 狀況에서 造船社들의 受注 殘量(남은 일감)은 벌써 3年 치를 넘어섰다.

그런 造船所들도 걱정이 없는 게 아니다. 바로 求人難이다. 特히 鎔接, 圖章, 電氣工 等 機能人力들의 空白이 크다. 政府가 지난해 外國 人力 쿼터制를 緩和했지만 數個月씩 걸리는 行政節次가 발목을 잡고 있다. 船舶 建造 日程이 뒤로 밀리기 始作한 造船所에서는 아우聲이 들린 지 오래다.

法務部의 ‘特定活動(E7) 비자’ 發給 節次는 只今도 그렇지만, 올해 上半期(1∼6月) 가장 積滯가 甚할 것으로 指目된 區間이다. 根本 原因은 行政處理 人力 不足이라고 한다. 올해 初까지 法務部 出入國·外國人官署의 비자 및 滯留管理 擔當 人員은 219名. 이 中 造船所들이 集中된 釜山, 蔚山, 慶南 昌原, 巨濟, 全南 木浦 地域에는 26名이 割當돼 있었다. 法務部에 따르면 이 人力들은 지난해 12月 12日까지 鎔接工 塗裝工 電氣工 플랜트공 等 E7 비자와 關聯해서만 産業通商資源部가 雇傭 推薦한 1621名을 審査했다. 4月부터 8個月間이라지만 雇傭 推薦은 主로 10月 以後 集中된 걸 勘案해야 한다. 게다가 비專門就業(E9) 비자와 入國 以後 滯留管理 業務도 이들이 擔當한다. 비자 發給에 甁목現象이 생긴 背景이다.

多幸히 法務部는 現場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和答했다. 朝鮮 人力 需要가 集中된 5個 地域에 總 20名의 特別 審査 支援 人力을 派遣해 當初 5週가 걸리던 비자 審査 期間을 10日 以內로 短縮하기로 한 것이다. 企業別 外國 人力 導入 許容 比率을 內國人 人力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한 規制도 2年間 30%로 限時的으로 緩和했다. 造船所에선 “그나마 한시름 놓았다”는 反應이 나온다.

一部에선 한꺼번에 밀려들어 올 外國人 勤勞者들의 滯留管理 人力도 先制的으로 擴充할 必要가 있다는 指摘도 있다.

法務部의 이番 措置는 企業 現場의 목소리를 遲滯 없이 反映했다는 點에서 充分히 評價할 만하다. 아무리 좋은 政策이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그 效果는 半減할 수밖에 없다. 現場의 목소리가 가장 重要한 理由다.


김재형·産業1部 記者 monami@donga.com
#法務部 #造船業 #求人難 #外國人 勤勞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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