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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勞組, ‘民勞總 脫退’ 70% 贊成에도… 金屬勞組에 막혀|동아일보

포스코 勞組, ‘民勞總 脫退’ 70% 贊成에도… 金屬勞組에 막혀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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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屬勞組, 脫退 推進 代議員 除名
非對委 轉換땐 다시 民勞總 强勢
一部 組合員들 個別 脫退 움직임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金屬勞組 傘下 포스코 勞組가 70%에 가까운 組合員 支持에도 民勞總 脫退 試圖가 結局 霧散될 可能性이 커졌다. 金屬勞組가 傘下 企業 勞組들의 意思와 相關없이 脫退를 武力으로 막고 있다는 批判이 나온다.

22日 財界와 勞動界 等에 따르면 金屬勞組 浦項支部는 23日 午後 6時 포스코支會의 非常對策委員會 構成을 위한 會議를 開催하기로 했다. 포스코支會는 最近 支會長을 包含한 任員 3名과 代議員 4名이 金屬勞組로부터 除名을 當했다. 다른 代議員 4名은 스스로 그만뒀다. 포스코支會의 한 勞組員은 “金屬勞組 主導로 非對委를 構成하면 結局 다시 民勞總 판이 될 게 뻔하다”고 했다.

포스코支會는 지난달 두 次例나 ‘新規 勞組 設立’을 위한 組合員 總會(贊反 投票)를 열어 各各 65.15%, 69.93%의 贊成을 얻었다. 하지만 雇傭勞動部 浦項支廳은 1次 때는 勞動組合法(勞動組合 및 勞動關係調整法) 第19條에 따라 會議 開催日 7日 前까지 公告를 올리지 않았다는 理由로, 2次 때는 제18조에 根據해 總會 召集權者(代表者, 委員長 等) 없이 進行됐다는 理由로 勞組 設立 申告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問題는 金屬勞組가 포스코支會의 脫退 試圖를 막으려고 1次 投票 公告 直後 總會 召集權者인 支部 會長을 제명해 버렸다는 點이다. 節次上 問題 發見으로 2次 投票를 다시 主導한 代議員들은 金屬勞組 內部 規約 第75條의 組合 秩序 紊亂을 理由로 다시 제명해 버렸다. 總會 召集 自體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支會의 前 任員과 代議員들은 22日 聲明書를 내고 “金屬勞組의 슬로건은 ‘모든 勞動者 解雇 禁止’다. 勞動者의 뜻을 反映해 組織形態 變更을 했다는 事由로 勞動組合에서 解雇한다는 것은 민노총 金屬勞組가 勞動團體가 아님을 證明한 것”이라고 主張했다.

指導部 除名으로 動力이 사라진 포스코支會에서는 個別 脫退 움직임이 感知된다. 한 勞組員은 “이미 勞組 脫退를 申請한 이들이 꽤 된다”며 “投票에서 民勞總 脫退 反對票를 던진 40餘 名을 除外하고는 大多數가 勞組를 떠날 可能性이 있다”고 말했다.

민노총이 組合員 200餘 名에 不過한 포스코支會를 ‘어린애 손목 비틀 듯이’ 주저앉히는 것은 勢力 弱化에 對한 危機感 때문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2020年 5月 현대중공업에서 分離된 현대로보틱스에서는 旣存 民勞總 系列 勞組에 屬했던 職員들이 새 勞組를 設立해 代表勞組 地位를 確保했다. 이 會社의 民勞總 系列 純粹 勞組員은 10名 未滿인 것으로 알려졌다. 財界 關係者는 “지난해 GS建設과 쌍용건설이 민노총에서 脫退하고 올해는 大宇造船海洋에서도 脫退 試圖가 나오자 民勞總에서도 더욱 强勁하게 나오는 模樣새”라고 傳했다.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포스코 勞組 #民勞總 #金屬勞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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