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2000원 以下注油所 사라졌다…7주 連續上昇勢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5日 06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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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이 장기화 되고 있는 24일 서울시 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2.6.24/뉴스1 — 油價上昇이 長期化 되고 있는 24日 서울市內 한 注油所에 油價情報가 標示돼 있다. 2022.6.24/뉴스1

國內揮發油·輕油販賣價格이 連日最高記錄을 세우면서 全國에서 리터當 2000원 以下注油所가 딱 한 곳씩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國內揮發油·輕油販賣價格은 週間基準 7週連續上昇했다.

25日韓國石油公社油價情報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前날(午後 4時基準) 全國揮發油販賣價格은 리터當 2126.71원, 輕油販賣價格은 2143.13원으로 集計됐다.

全國揮發油販賣價格은 지난 11日 리터當 2064.59원으로 從前最高價(2062.55원)를 갈아치운 뒤 每日最高値를 更新하고 있다.

輕油도 지난달 12日 1953.29원으로 旣存歷代最高價(2008年 7月16日 1947.75원)를 넘어선 뒤 連日最高價를 記錄하고 있다.

기름 價格이 끝이 없이 오르는 탓에 消費者들은 리터當價格이 2000원 아래인 곳을 찾기 어렵게 됐다.

全國에서 揮發油價格(24日基準)李 리터當 2000원 以下인 곳은 慶北永川의 한 SK에너지 注油所(1995원) 單 한곳이다. 이밖의 全國 1萬1000餘個의 注油所는 모두 2000원을 넘어섰다. 輕油價格이 리터當 2000원 以下인 곳도 全北淳昌의 自家商標注油所(1950원) 딱 1곳뿐이다.

서울 中區의 한 SK에너지 注油所는 揮發油(3096원), 經由(3223원) 모두 3000원을 넘겼다.

週間價格基準으로 보면 6月 넷째週注油所揮發油販賣價格은 前週對比 34.8원 오른 리터當 2115.8원을 記錄했다. 輕油도 前週보다 44.5원 오른 2127.5원으로 集計됐다.

商標別로는 알뜰注油所揮發油販賣價格이 리터當 2093.5원으로 가장 低廉했고 GS칼텍스 注油所가 가장 높은 리터當 2124.8원으로 集計됐다.

輕油도 알뜰注油所가 리터當 2107.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注油所가 리터當 2133.7원으로 가장 높았다.

地域別로는 濟州揮發油價格이 리터當 2194.1원으로 가장 높았고, 光州가 리터當 2080.9원으로 가장 低廉했다.

揮發油·輕油價格上昇勢는 國內販賣價格의 基準이 되는 國際石油製品價格上昇勢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으로 인한 供給不安定, 主要精油社들의 投資縮小, 美國의 休暇철 ‘드라이빙 시즌’(6~8月) 到來等要因이 需給不均衡을 가져왔다.

國際揮發油(92RON) 價格은 지난달 11日 배럴當 131.45달러에서 上昇하기 始作해 이番달 들어선 배럴當 150달러에서 騰落을 反復하고 있다. 國際輕油價格은 지난달 19日 배럴當 140.70달러에서 지난 21日 186.08달러까지 오르는 等 가파른 上昇曲線을 그리고 있다.

最近까지 國際揮發油·輕油價格이 强勢를 보인 만큼 國內揮發油·輕油販賣價格도 高空行進을 이어갈 것으로 展望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