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行就業門 핀테크 分野 노크하세요

東亞日報
入力 2018年 10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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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下半期(7∼12月) 銀行圈은 핀테크 擴散等 빠르게 變하는 金融環境에 맞춰 다양한 專攻과 經驗者를 뽑는 데 重點을 두고 公採採用을 進行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정한 採用’을 위해 筆記試驗을 비롯해 採用節次의 透明性과 公正性을 强化하는 다양한 裝置들을 導入했다.

22日金融圈에 따르면 銀行들은 올 下半期採用부터 筆記試驗을 一齊히 導入했다. 이미 13日筆記試驗을 치른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NCS 職業基礎能力評價, 經濟·時事常識, 職務遂行能力評價等 다양한 問題를 냈다.

銀行圈이 共同으로 마련한 ‘採用節次模範規準’에 따라 筆記試驗等採用過程을 外部業體에 委託하고 面接委員相當數를 外部專門家로 채운 것도 特徵이다. KEB하나은행은 面接全過程에 內部職員代身外部專門家가 投入된다. 신한은행은 面接의 公正性을 높이기 위해 深層面接時間과 面接對象을 旣存보다 늘리기로 했다.

우리銀行은 些少한 採用請託이라도 發見되면 卽時合格을 取消하는 同時에 請託을 받은 職員에게도 不利益을 주는 ‘怨 스트라이크 아웃’ 制度를 導入했다. 또 採用全過程을 外部業體에 委託했다.

핀테크, 모바일 金融의 重要性이 커지면서 情報技術(IT) 및 디지털 分野의 採用도 갈수록 强化하는 趨勢다.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分野’ 採用을 新設하고 핀테크, 人工知能(AI), 빅데이터 等의 分野에서 일할 理工系 및 自然系專攻者를 選拔할 方針이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 플랫폼 ‘하나 멤버스’의 主要內容을 알아두면 面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助言했다. 하나은행 關係者는 “AI 相談, 增强現實(AR)을 利用한 서비스 等多樣한 技術이 담겨 있다”고 說明했다. 우리銀行은 1次面接 때 새로운 商品과 서비스에 對한 마케팅 戰略을 세우고 面接官을 說得시키는 典型을 새로 導入했다.

各銀行關係者들은 “組織 및 顧客들과 어울릴 수 있는 人性을 갖추고 未來金融環境에 對한 苦悶과 自己 나름의 解法을 갖춘다면 좋은 結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助言했다.

이건혁 記者 gun@donga.com

#핀테크 #銀行 #公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