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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泰源 “婚外子有, 離婚할 것” vs 노소영 “家庭 지킬 것” 엇갈린 立場差|東亞日報

崔泰源 “婚外子有, 離婚할 것” vs 노소영 “家庭 지킬 것” 엇갈린 立場差

  • 東亞닷컴
  • 入力 2015年 12月 30日 10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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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DB
崔泰源 “婚外子有, 離婚할 것” vs 노소영 “家庭 지킬 것” 엇갈린 立場差

최태원 SK그룹 會長(55)李 順坦치 않았던 結婚 生活을 털어놓으며 離婚 할 計劃이라고 밝힌 가운데, 夫人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館長(54)李 ‘離婚하지 않을 것’이라는 立場을 밝힌 것으로 傳해졌다.

29日 午後 한 媒體는 財界 關係者의 말을 引用해 노 館長이 崔 會長의 公開 便紙를 본 뒤 모든 責任은 自身에게 있으며, 家庭을 지켜나갈 것이라는 立場을 밝혔다고 報道했다.

이 言論에 따르면 盧 館長은 ‘男便은 被害者’이며 自身이 相對方(崔 會長)의 感情을 읽지 못했고, 傷處를 입혔다고 말했다.

또 財界 序列 5位의 大企業 首長이 不倫을 離婚으로 撫摩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心境을 傳했다고 報道했다.

앞서 이날 午前 崔 會長은 26日 세계일보에 보낸 A4 3張 分量의 便紙에서 “企業人 최태원이 아니라 自然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告白을 하려고 한다. 巷間의 所聞대로 저의 結婚生活은 順坦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性格 差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賢明하게 克服하지 못한 저의 不足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館長은 10年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면서 “알려진 대로 저희는 只今 오랜 時間 別居 中에 있다”고 傳했다.

崔 會長은 自身에게 婚外 子息이 있다는 事實을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盧 館長과 離婚할 것임을 示唆했다.

그는 “이렇게 家庭事로 失望을 드렸지만, 經濟를 살리라는 意味로 最近 第 赦免을 理解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른 面으로는 失望을 드리지 않겠다”면서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健康한 社會를 만들어야 할 構成員 中 한 名으로서 큰 잘못을 한 것에 對해 어떠한 非難과 叱咤도 달게 받을 覺悟로 勇氣 내어 告白한다”고 덧붙였다.

▼ 以下 世界日報 公開 便紙 全文 ▼

최태원 SK 會長

企業人 최태원이 아니라 自然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告白을 하려고 합니다. 巷間의 所聞대로 저의 結婚生活은 順坦치 않았습니다.

性格 差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賢明하게 克服하지 못한 저의 不足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館長은 十年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습니다.

宗敎活動 等 關係回復을 爲한 努力도 많이 해보았으나 그때마다 더 以上의 同行이 不可能하다는 事實만 再確認될 뿐, 狀況은 漸漸 더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저희는 只今 오랜 時間 別居 中에 있습니다.

노 館長과 夫婦로 鳶을 이어갈 수는 없어도, 좋은 同僚로 남아 應援해 주고 싶었습니다. 過去 結婚生活을 더 以上 持續할 수 없다는 點에 서로 共感하고 離婚에 對한 具體的인 論議를 이어가던 中에 偶然히 마음의 慰勞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當時 제 家庭狀況이 어떠했건, 그러한 제 꿈은 節次上으로도, 道義的으로도 옳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家庭을 꾸리기 前에 먼저 婚姻關係를 분명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順序임은 어떤 말로도 辨明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始作된 稅務調査와 檢察搜査 等 急迫하게 돌아가는 會社 일들과, 저희 夫婦와 複雜하게 얽혀 있는 여러 利害關係者들의 立場을 考慮하다 보니 本意 아니게 法的인 끝맺음이 此日彼日 미뤄졌습니다.

그러던 中 數年 前 여름에 저와 그분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노 館長도 아이와 아이 엄마의 存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事實을 世上에 숨겨왔습니다. 아무것도 整理하지 못한 채로 몇 年이라는 歲月이 또 흘렀습니다. 저를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고통스러운 沈默의 時間이었을 것입니다.

公開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個人事를 自進해서 밝히는 게 果然 옳은지, 한다면 어디에 告白하고 容恕를 求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前에 깨진 結婚生活과 새로운 家族에 對하여 언제까지나 숨긴다고 解決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始作했습니다. 眞實을 덮으면 저 自身은 安全할지도 모르지만, 한쪽은 숨어 지내야 하고, 다른 한쪽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은 제 地位와 安全에 局限된 일이 아니라 저를 비롯한 몇 사람들의 앞으로도 持續될 삶에 關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平素 同僚에게 强調하던 價値 中 하나가 ‘率直’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 스스로 그 價値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事實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至極히 個人的인 恥部이지만 이렇게 밝히고 結者解之하려고 합니다.

優先은 노 館長과의 關係를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노 館長과, 이제는 長成한 아이들이 받았을 傷處를 보듬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잘못으로 萬人의 祝福은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합니다. 두 家庭을 同時에 維持하는 것은 不可能하고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家庭事로 失望을 드렸지만, 經濟를 살리라는 意味로 最近 第 赦免을 理解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른 面으로는 失望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 不察이 世上에 알려질까 勞心焦思하던 마음들을 빨리 整理하고, 모든 에너지를 顧客, 職員, 株主, 協力業體들과 韓國 經濟를 위해 穩全히 쓰고자 합니다. 제 家庭 일 때문에, 수많은 幸福한 家庭이 모인 會社에 弊를 끼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健康한 社會를 만들어야 할 構成員 中 한 名으로서 큰 잘못을 한 것에 對해 어떠한 非難과 叱咤도 달게 받을 覺悟로 勇氣 내어 告白합니다.

2015. 12. 26 崔泰源

崔泰源 노소영. 寫眞=동아일보DB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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