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外換銀行長任期 2年으로 줄여

東亞日報
入力 2012年 3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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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同時交替空白豫防
김정태 하나금융會長만 3年

當初 3年이던 윤용로 外換銀行長의 任期가 2年으로 줄어든다.

外換銀行은 13日臨時株主總會를 열어 大株主인 하나금융持株의 提案에 따라 尹行長의 任期를 2年으로 줄이는 內容의 案件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7日 열린 하나金融理事會에서도 최흥식 하나金融社長內定者와 김종준 하나銀行長內定者의 任期가 2年으로 定해졌다. 이에 따라 하나金融指導部 가운데 김정태 하나金融會長內定者만 3年任期를 保障받게 됐다.

하나金融關係者는 “하나金融會長과 社長, 子會社行長等이 한꺼번에 交替되면 經營空白이 생길 憂慮가 있다”며 “外換銀行長의 任期를 하나金融社長 및 하나은행長과 맞춰야 할 必要도 있었다”고 說明했다.

이날 株總에서는 3, 6, 9月末에 分期配當을 할 수 있도록 定한 旣存正官을 바꿔 外換銀行도 하나금융과 마찬가지로 6月末反旗配當만 可能하도록 했다.

또 尹行長과 장명기 外換銀行大企業事業그룹長이 社內理事로, 권영준 경희대 經營學部敎授와 라비 쿠마르 前 KAIST 經營大學長等 7名이 社外理事로 選任됐다.

유재동 記者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