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블랙쿠션,올해 2月累積販賣 1000萬個突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3日 03時 00分

손효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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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力·密着力 높여 새 이름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이달 出市

헤라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은 ‘블랙쿠션’의 커버력, 밀착력 등을 강화해 이달 새 이름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헤라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은 ‘블랙쿠션’의 커버力, 密着力等을 强化해 이달 새 이름으로 리뉴얼 出市됐다. 아모레퍼시픽 提供

化粧을 할 때 가장 神經 쓰는 것 中 하나는 皮膚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럽게 演出하는 것이다. 이를 爲해 많은 이들이 愛用하는 製品이 쿠션이다. 쿠션은 아모레퍼시픽이 2008年 처음 내놓았다. 쿠션 하나만 있으면 基本化粧은 勿論修正化粧도 쉽게 할 수 있는데다 紫外線도 遮斷할 수 있다. 쿠션이 큰 사랑을 받는 理由다.

當時 아모레퍼시픽은 바쁜 日常에서 좀 더 쉽고 빠르게 火葬할 수 있는 需要가 커지고 있다는 點을 눈여겨봤다. 촉촉하고 潤氣가 흐르는 이른바 ‘물狂皮膚’가 脚光받고 있는 時期이기도 했다. 헤라는 이런 흐름을 反映해 ‘UV 미스트 쿠션’을 선보였다. 미스트를 뿌린 것처럼 촉촉하게 빛나는 皮膚를 演出할 수 있게 한 것. 쿠션이 지닌 便利함에 물狂皮膚를 수월하게 表現할 수 있어 UV 미스트 쿠션은 暴發的인 反應을 얻었다. 이는 쿠션이 메이크업 市長에 幅넓게 安着하게 만드는 契機가 됐다.

커버力-密着力 높인 블랙쿠션 파운데이션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의 바깥 용기 하단에는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50% 사용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의 바깥 勇氣下段에는 再活用 플라스틱(PCR)을 50% 使用했다. 아모레퍼시픽 提供

2017年 나온 헤라 ‘블랙쿠션’은 메이크업의 完成度를 높였다는 評價를 받는다. 持續力과 密着力을 强化했기 때문이다. 火葬막을 固定시키고 色相도 자연스럽게 演出할 수 있게 한 메이크업 쿠션으로, 뜨거운 呼應을 얻었다. 블랙쿠션은 “파운데이션처럼 精巧하게 皮膚表現을 할 수 있는 쿠션”이라는 評價를 받았다. 블랙쿠션은 올해 2月, 累積販賣 1000萬個를 突破했다. 헤라는 “메이크업 單一製品이 이렇게 많이 販賣된 것은 異例的이다”라고 밝혔다.

헤라는 블랙쿠션을 리뉴얼해 이달 出市했다. 製品 이름도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바꿨다. 헤라는 “커버力, 密着力, 皮膚表現等 베이스 메이크업의 主要屬性을 强化해 한 段階進化한 블랙쿠션이라는 意味를 새 이름에 담았다”고 說明했다.

헤라는 “蓄積된 顧客 리뷰를 바탕으로 持續的으로 硏究하고 顧客檢證을 거쳐 리뉴얼을 進行했다”며 “旣存에 好評을 받았던 密着 커버 機能은 더 强化하고, 텁텁한 느낌이 없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보이는 皮膚를 具現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우더 粒子를 旣存보다 더 細密하게 만들고, 제형도 보다 柔軟해하게 하는 技術을 使用했다. 헤라는 “쿠션이 皮膚에 密着되면서 얇고 가볍게 발리고, 주름에 끼이거나 들뜨지 않아 갓 化粧을 한 것처럼 精巧한 皮膚가 오랜 時間維持된다”고 덧붙였다.

多樣한 메이크업 스타일과 皮膚色을 考慮해 總 9가지 色相을 선보였다. 헤라는 “맑고 純度 높은 色素를 適用해 本然의 皮膚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華奢하게 보이도록 演出해 준다”고 說明했다. 한便製品은 再活用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變更했다. 바깥 勇氣下段에는 再活用 플라스틱(PCR)을 50% 使用했다.

헤라는 “지난해 日本에 進出해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나라에서의 製品購買問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봄, 果敢한 色相으로 個性 있게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은 피부색을 고려해 9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은 皮膚色을 考慮해 9가지 色相으로 構成됐다. 아모레퍼시픽 提供

헤라는 올해 봄에는 果敢한 色相을 自身만의 스타일로 活用해 個性 있게 化粧하는 스타일이 脚光받고 있다고 分析했다. 팬데믹 以後 억눌렸던 메이크업에 對한 欲望이 더욱 積極的이고 다양한 方式으로 表現된다는 것. 헤라는 “(美國色彩硏究所이자 色相會社인) 팬톤이 選定한 ‘올해의 色’인 피치퍼즈(핑크色과 오렌지色中間의 隱隱한 色)를 中心으로 擴張된 色相들의 活用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色相을 使用하는 方式도 정형화됐던 旣存化粧과는 다르게 한層果敢해질 것으로 豫想했다. 過去에는 립 製品을 입술에만 발랐다면 使用範圍를 擴張해 두 뺨의 中央部位에 올려 블러셔로 活用하거나 눈 아래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利用하는 것이다. 또 콧등이나 얼굴 全體에 하이라이터처럼 演出하는 等 한 가지 色調를 다양하게 活用하는 트렌드가 剛해질 것으로 봤다.

한 가지의 製品을 다채롭게 活用하면 統一感 있는 色調가 자연스럽게 얼굴의 均衡을 잡아주고 生氣도 불어넣는다. 헤라는 “여러 가지 機能의 메이크업에 使用할 때는 人爲的으로 色相이나 質感을 演出하기보다는 本然의 皮膚와 어우러지는 色相을 選擇해야 自然스러운 生氣가 흐른다”고 했다. 이어 “華奢한 色相으로 입술과 볼을 强調할 境遇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으려면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아주 섬세하게 하고 皮膚도 本然의 皮膚 결은 살리되 缺點은 감추어 자연스럽게 表現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 서울 데이즈.스트로베리 레드 색상도 함께 나왔다(위 사진).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과 리퀴드. 리퀴드는 피치 시크, 얼 그레이 색을 새로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 서울 데이즈.스트로베리 레드 色相도 함께 나왔다(위 寫眞).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과 리퀴드. 리퀴드는 避치 시크, 얼 그레이 色을 새로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 提供

헤라는 봄을 맞아 립 製品인 ‘센슈얼 파우더 매트’ 라인의 새 컬러를 선보였다. 센슈얼 파우더 매트는 리퀴드, 립스틱 2個의 라인으로 構成돼 있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의 새 色相은 ‘避치 시크’, ‘얼 그레이’다. 헤라는 “避치 시크는 明度를 밝힌 부드러운 避치 色相으로 얼굴의 生氣를 주고 톤을 산뜻하게 밝혀준다”며 “블러셔 用途로 함께 活用하면 얼굴의 立體感을 强調해 華奢하게 보인다”고 했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의 새 色相은 ‘서울 데이즈’, ‘스트로베리 레드’다. 劑形과 패키지도 바꿨다. 헤라는 “서울 데이즈는 핑크 코랄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싱그러우면서도 洗練된 雰圍氣를 演出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김동현 헤라 首席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해 봄여름에는 皮膚를 자연스럽게 表現하고 色調로 果敢하게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며 “한 가지 色調를 다양하게 活用하면 손쉽게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演出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효림 記者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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