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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年만에 뮤지컬 하도권 “하루 8時間 樂器 練習”|東亞日報

8年만에 뮤지컬 하도권 “하루 8時間 樂器 練習”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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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멧’서 피에르 役割 맡아
“演技 負擔에 하루 하루 야위었죠”
人氣 드라마 잇단 出演으로 눈圖章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배우들은 관객을 무대 위로 올리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피에르 역의 배우 하도권 씨는 “이
 작품의 마지막 조각은 관객이다. 관객의 색깔에 따라 전체 공연의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 매력”이라고 했다. 쇼노트 제공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俳優들은 觀客을 舞臺 위로 올리는 等 積極的인 參與를 이끌어낸다. 피에르 役의 俳優 하도권 氏는 “이 作品의 마지막 彫刻은 觀客이다. 觀客의 色깔에 따라 全體 公演의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 魅力”이라고 했다. 쇼노트 提供
“平生 했던 그 어떤 作品보다 고통스러웠어요. ‘내가 이 程度밖에 안 되나’ 걱정하느라 배고픔마저 잊고 하루가 다르게 야위었을 程度로요.”

最近 드라마 ‘내 男便과 結婚해줘’ ‘펜트하우스’ 等으로 大衆에게 눈圖章을 찍은 俳優 하도권 氏(47·寫眞)는 ‘그레이트 코멧’의 主人公 피에르 逆으로 8年 만에 뮤지컬 舞臺에 復歸한 뒤 어려움을 이렇게 吐露했다. 11日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2016年 뮤지컬 ‘王의 나라’ 以後 오랜만에 觀客과 만나는 復歸作이기에 가장 좋은 演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負擔이 컸다”고 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1812年 나폴레옹이 侵攻하기 直前, 삶에 對한 懷疑感 속에 彷徨하는 러시아 貴族 피에르가 女人 나타샤에게 憐憫을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톨스토이의 小說 ‘戰爭과 平和’를 再創作한 뮤지컬로 2017年 第71回 토니상 施賞式에서 最優秀 舞臺디자인賞 等 2個 部門을 受賞했다. 피에르 役은 河 氏와 케이윌, 김주택이, 나타샤 驛은 이지수, 유연정, 박수빈이 돌아가며 演技한다.

總 27曲의 넘버는 일렉트로닉, 록, 힙합 等 장르를 넘나들며 觀客 귀를 즐겁게 한다. 서울대 聲樂科 出身인 그는 “클래식을 專攻해서인지 音樂을 들으면 旋律과 拍子를 豫測하게 된다. 그런데 ‘그레이트 코멧’의 넘버들은 그 豫測이 全部 빗나갈 만큼 新鮮하고 세련되다”고 했다. 出演者들은 넘버를 歌唱하는 同時에 樂器 演奏까지 消化한다. 河 氏는 總 8曲의 넘버에서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演奏한다. 그에게 樂器 練習은 그야말로 鬱憤의 連續이었다.

“하루 8時間씩 樂器를 붙들고 있었어요. 特히 아코디언은 生疏했기 때문에 午後 10時 公演 練習이 끝나면 레슨 先生님과 새벽 3∼4時까지 練習했죠. 大學 入試 때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河 氏는 2004年 뮤지컬 ‘美女와 野獸’로 演技 生活을 始作해 뮤지컬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等을 거친 베테랑 俳優다. 그는 “20年間 맡은 配役 中 피에르는 나와 가장 많이 닮아 있다. 舞臺에서 자주 울컥하지만 남은 넘버를 消化하기 위해 感情을 다잡는다”며 “피에르가 느끼는 缺乏, 그럼에도 不拘하고 希望과 사랑을 좇으려는 마음을 觀客에게 傳達하고자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서울 廣津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6月 16日까지 공연된다.



이지윤 記者 leemail@donga.com
#뮤지컬 #하도권 #그레이트 코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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