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등-三等 資料도 남겨야 韓美術界 豐富해져”|동아일보

“이등-三等 資料도 남겨야 韓美術界 豐富해져”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6日 03時 00分


코멘트

‘김달진, 韓國 美術 아키비스트’ 出刊
金美術資料博物館長 日記 等 엮어
展示 關聯물 蒐集해온 理由 담아

새 美術 展示가 開幕하는 現場裏面 늘 무거운 背囊을 메고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美術 展示와 關聯된 資料는 모두 蒐集하고, 그 資料를 모아 김달진美術資料博物館을 차린 김달진 館長이다. ‘美術界 넝마주이’, ‘움직이는 美術 資料室’ 等 別名을 가진 그가 어떻게 美術 資料 蒐集을 始作하고 共有하게 되었는지 事緣을 담은 에세이가 出刊됐다.

‘김달진, 韓國 美術 아키비스트’(빛나래·寫眞)는 美術著述家 김재희가 金 館長을 16次例 인터뷰하고 그의 日記를 읽고 써낸 冊이다. 1部 蒐集, 2部 共有로 나눠진 冊은 前半部는 金 館長이 資料 蒐集을 하게 된 過程을, 後半部는 그가 國立現代美術館을 그만두고 김달진美術硏究所를 연 時期 以後를 다룬다.

시골에서 窮乏하게 살다 일찍 어머니를 여읜 金 館長은 어릴 때부터 껌 商標, 郵票 等을 蒐集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그러다 헌冊房에서 그림葉書와 畫集을 스크랩해 ‘西洋美術煎집’을 만들면서 美術 資料 蒐集에 눈을 떴다. 金 館長은 “執拗하게 資料를 모은 다음 이것을 一般人도 閱覽할 수 있는 博物館을 通해 ‘共有’하는 過程에서 社會와 連結고리를 맺을 수 있었다”며 “밤하늘의 無數한 별 中 一等별만이 아니라 二等別, 三等別 資料도 남겨야 우리 美術界가 豐富해진다”고 밝혔다.


김민 記者 kimmin@donga.com
#김달진 #韓國 美術 아키비스트 #出刊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