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政府, 故 慈乘스님에 無窮花章 追敍…유인촌 “韓國佛敎 安定·國民和合 寄與”|東亞日報

政府, 故 慈乘스님에 無窮花章 追敍…유인촌 “韓國佛敎 安定·國民和合 寄與”

  • 뉴시스
  • 入力 2023年 12月 2日 11時 40分


코멘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전 총무원장 故 자승스님 분향소에서 정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고 있다.  2023.12.02. 사진공동취재단
유인촌 文化體育觀光部 長官이 2日 서울 종로구 曹溪寺에 마련된 前 總務院長 故 慈乘스님 焚香所에서 政府 國民勳章 無窮花章을 追敍하고 있다. 2023.12.02. 寫眞共同取材團

政府는 曹溪宗 第33·34代 總務院長을 歷任한 故 慈乘 스님에 韓國佛敎의 安定과 和合으로 傳統文化를 暢達하고, 社會統合 및 國民 和合에 寄與한 功勞로 最高 榮譽인 國民勳章 無窮花章에 追敍했다.

2日 유인촌 文化體育觀光部 長官은 서울 曹溪宗 大雄殿에 마련된 慈乘 스님의 焚香所를 찾아 國民勳章 無窮花章을 追敍했다.

尹錫悅 大統領을 代身해 勳章 奉呈을 爲해 焚香所를 찾은 柳 長官은 “入寂하신 첫날 消息을 듣고 弔問을 한 뒤 곧바로 勳章 追敍에 對해 議論하고 빠르게 意思 決定을 하게 됐다”며 追敍 背景을 說明했다.

이어 “慈乘 스님 같은 境遇는 워낙 그동안 佛敎界에서 해오신 일이 크고 이미 큰 스님으로 役割을 해왔기 떄문에 勳章 追敍는 當然히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잘 整理가 돼 多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柳 長官은 왼쪽 팔목에 念珠를 着用하고 勳章을 追敍해 눈길을 끌었다. 柳 長官은 이에 對해 “지난달 慶南 通度寺를 訪問했을 때 宗正 盛波 스님이 膳物해주신 것을 끼고 왔다”고 說明했다.

以後 柳 長官은 曹溪宗 總務院長이자 葬儀委員長人 軫憂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끝까지 잘 準備해달라”며 오는 3日 豫定된 永訣式에 參席할 意思를 밝혔다.

한便, 柳 長官은 지난달 30日에도 焚香所를 찾아 “15年 前 제가 文體部 長官으로 있을 때 慈乘 스님이 總務院長으로 在職했다. 當時 자주 뵙고 高見을 듣고 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慌忙하다”며 “大宗師의 極樂往生을 祈願할 뿐“이라고 追悼의 말을 傳하기도 했다.

故 慈乘 스님은 지난 29日 京畿 安城市 칠장사에서 入籍했다. 이날 午後 6時 50分쯤 칠장사 내 寮舍채(僧侶들이 居處하는 場所)에서 發生한 火災 鎭壓 過程에서 숨진 채 發見됐다.

大韓佛敎曹溪宗은 慈乘스님의 入籍에 對해 ‘燒身供養(燒身供養)’, ‘者火葬(自火葬)’이라고 判斷했다. ‘燒身供養’은 佛敎에서 自己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者火葬’은 長斫 더미에 올라가 自身의 몸을 스스로 불살라 다비를 進行함으로써 부처에게 供養한다는 뜻이다.

慈乘스님의 葬禮는 5日間 曹溪宗 宗團葬으로 嚴守되며 3日 午前 10時 永訣式이 進行될 豫定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