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畫 ‘雉岳山’에 뿔난 原主市民…試寫會날 1000名 모여 糾彈大會

東亞닷컴
入力 2023年 9月 7日 10時 24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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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이 4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영화 ‘치악산’의 개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 原州市報勳團體協議會會員들이 4日原州市廳 브리핑룸에서 映畫 ‘雉岳山’의 開封中斷을 促求하는 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原州市提供

地域 이미지 毁損이 일어난다며 映畫 ‘雉岳山’ 開封을 反對하는 原主市民 1000餘名이 映畫製作社糾彈에 나선다.

原州市市民社會團體協議會는 7日午後 6時 30分映畫雉岳山試寫會가 열리는 무실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糾彈大會를 연다.

雉岳山에서 發生하지도 않은 토막殺人怪談을 背景으로 한 映畫로 인해 雉岳山의 이미지가 失墜되는 것이 憂慮되기 때문이다.

特히 雉岳山韓牛, 雉岳山倍, 雉岳山복숭아 等雉岳山 브랜드 價値가 映畫製作社의 노이즈마케팅 行爲로 이미 毁損되기 始作한 만큼 映畫開封時回復할 수 없는 損害가 發生할 수 있다는 게 市民團體의 指摘이다.

김정윤 時社會團體協議會腸은 “雉岳山에서 撮影하지도 않았음에도 虛構의 內容을 基盤으로 地域 이미지만 失墜시키는 映畫上映을 强行하는 映畫製作社를 糾彈한다”며 “上映禁止假處分이 한時라도 빨리 認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日開封豫定인 映畫雉岳山은 1980年雉岳山에서 18吐막 난 屍身 10區가 數日間隔으로 發見돼 祕密裏에 搜査가 進行됐다는 怪談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大韓佛敎曹溪宗 구룡사와 地域農畜協等 4個團體가 映畫製作社 D 엔터테인먼트를 相對로 法院에 上映禁止假處分申請을 했으며 첫 審理가 8日午前 10時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便, ‘雉岳山’ 製作社는 “本意 아니게 原州市와 地域住民께 不便을 끼친 點에 對해 遺憾스럽게 생각한다”며 “被害가 가지 않도록 最善을 다할 것을 約束드린다”고 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